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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건립 지원 대상 선정
repoter : 이현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4-05 11:42:09 · 공유일 : 2017-04-05 13:01:55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건립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총 11곳의 지방자치단체와 31개 학교가 신청했다.

문체부는 사업 계획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체육센터 4개소·개방형 다목적체육관 19개소 등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시·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7년에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현재 건립 중인 47곳을 포함해 총 219곳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 시·군·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ㆍ도당 1개소를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대구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이 선정됐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2~3년간 일반형 지원 대상지는 27억 원에서 33억 원을, 장애인형 지원 대상지는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은 학교 부지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93개 학교를 지원했다.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은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중·대도시형과 소도시·농촌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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