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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선 이후 첫 호남행… 세월호 목포신항 등 방문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4-06 12:03:53 · 공유일 : 2017-04-06 13:01:4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늘(6일) 당내 경선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역을 방문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노동자들과 함께 용광로 앞까지 찾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문 후보의 용광로 방문은 함께 경선을 치렀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후보들과 각 캠프, 민주당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이어 광주 5ㆍ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목포신항을 찾아 인양된 세월호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들과 선체조사위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육상 거치 상황과 미수습자 수습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후 4시에는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청년의 미래, 행복한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문 후보는 강연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지역인재 육성 방안 등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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