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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표준 개발에 ‘2000억’ 투입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4-17 13:58:26 · 공유일 : 2017-04-17 20:01:49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표준 개발 등을 위해 올해 약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가표준심의회는 표준 관련 ▲글로벌 시장 창출 ▲기업 성장 지원 ▲윤택한 국민생활 지원 ▲민간 주도 표준화 등 4대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에 따른 102개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전년 대비 7.6% 늘어난 2136억 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 15개 부ㆍ처ㆍ청은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 의료정보,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필요한 표준을 적극 발굴ㆍ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12개 신산업 표준화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ㆍ국제 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미래부는 IoT, 클라우드 등 `K-정보통신기술(ICT) 10대 전략사업(1256.8억 원)`의 표준을 개발한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범부처 합동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인 고품질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국가 참조 표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부처에서 생산하는 공공ㆍ기술데이터는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해 국가 참조 표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부 측은 "표준은 제품ㆍ서비스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산업, 이해관계자 간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다"며 "올해 부처별 시행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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