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중고차 궁금증 내가 풀어 줄게, “느낌 아니까~”
repoter : 정훈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30 10:55:22 · 공유일 : 2014-06-10 10:35:28


[아유경제=정훈 기자] 중고차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합리적 소비 증가로 중고차 시장은 점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가 국민 생활에 차지하는 부분이 점점 커질수록 중고차 거래 시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시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소개한다.

타던 차를 처분하려는데 고장 난 차도 팔 수 있나?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 주기는 짧아진 반면,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의 내구성 및 성능은 향상됐다. 사고 및 노후 등으로 고장 난 자동차도 수리한다면 원활히 작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고차 매매상들은 수리 후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차로 판단되면 매입한다. 하지만 사고 차이기 때문에 시세 감가는 피할 수 없다.
반면 극심한 노후 차이거나 수리 후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자동차는 중고차로 판매가 어렵다.
소비자는 고장 난 차를 처분할 계획이라면 수리하지 않고 매매상에 넘기는 것이 좋다. 개인이 수리하는 것보다 매매상이 수리하는 것이 저렴하고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장의 이유로 깎이는 내차 시세가 개인이 수리하는 비용보다 적은 것도 이유이다.

팔 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
새 차 구입 등으로 타던 차를 판매할 계획인 운전자들은 명의 이전을 위해 몇 가지 준비할 사항이 있다. 중고차 매매상에 타던 차를 판매하려면 ▲자동차등록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자동차세 완납증명서를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는 해당 관청 및 동 주민센터, 구청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팔려는 자동차가 본인 명의가 아니라면, 원 소유주의 인감도장이 찍힌 위임장을 추가로 준비해야 원활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다.
차 견적을 받을 때,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세는 차종ㆍ연식ㆍ주행거리ㆍ옵션ㆍ변속ㆍ사고 유무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인기 차종 ▲최근 연식 ▲짧은 주행거리 ▲인기 옵션 ▲무사고 차일수록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고 차는 큰 감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 정도에 따라 감가 폭이 달라진다. 반면 노후로 인한 수리 및 부품 교체 차량은 감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중고차 구입 시 세금은?
중고차 구입 시 명의 이전으로 발생하는 취득ㆍ등록세는 과세표준액의 7%이며, 공채매입비는 지역이나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신차 가격이 2000만 원인 2011년식 중고차는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1300만 원의 중고 시세가 책정되고 취득ㆍ등록세는 91만 원 정도다.

구입 후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며, 감가는 3년 이후부터 시작된다. 배기량과 연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선납제도라 해 1월에 자동차세를 한 번에 완납하면 10%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다.

이번 정보를 제공한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중고차 거래 시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게시판 및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중고차 거래 시 어려움을 느껴도 소비자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서비스 이용 시 손쉽게 중고차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카즈 `남다른 고객센터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시판 및 고객센터(1588-5578)는 중고차 거래 시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