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한 첫날 한때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 2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pㆍ0.10%) 오른 2,295.12에 방점을 찍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p(0.06%) 오른 2,294.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2300선에 단숨에 도달했다. 장 초반 한때 2,323.22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뒤 2290선 후반으로 다시 물러서며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관 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코스피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새 정부 정책에 기대감을 키우며 중소형주나 내수주도 반등에 가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일(거래)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118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으나, 개인만 225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추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81%)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한국전력(-2.29%)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1.93%), NAVER(2.49%), 현대모비스(1.22%), 신한지주(2.31%), POSCO(1.86%), 삼성생명(2.62%), KB금융(2.43%), LG화학(1.07%), 아모레퍼시픽(2.55%), SK텔레콤(1.91%) 등 나머지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한 첫날 한때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 2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pㆍ0.10%) 오른 2,295.12에 방점을 찍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p(0.06%) 오른 2,294.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2300선에 단숨에 도달했다. 장 초반 한때 2,323.22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뒤 2290선 후반으로 다시 물러서며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관 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코스피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새 정부 정책에 기대감을 키우며 중소형주나 내수주도 반등에 가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일(거래)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118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으나, 개인만 225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추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81%)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한국전력(-2.29%)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1.93%), NAVER(2.49%), 현대모비스(1.22%), 신한지주(2.31%), POSCO(1.86%), 삼성생명(2.62%), KB금융(2.43%), LG화학(1.07%), 아모레퍼시픽(2.55%), SK텔레콤(1.91%) 등 나머지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1.9%), 비금속광물(1.72%), 보험(1.99%)은 강세를 보였지만 전기·전자(-1.29%), 전기가스업(-1.99%)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1p(0.14%) 오른 643.9을 나타냈다. 지수는 2.31p(0.36%) 오른 645.7으로 개장하고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9일 기록한 장중 연중 최고치(645.9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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