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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추석 후 전선 지중화 및 시설물 정비공사 착수
repoter : 진현수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03 09:15:38 · 공유일 : 2014-06-10 10:36:41
대전 동구,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추석 후 전선 지중화 및 시설물 정비공사 착수

[아유경제=진현수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달 29일 정동 대전제일교회 1층 강당에서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추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골목재생사업 전반사항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예상되는 공사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골목재생사업은 어둡고 침체된 골목길을 사람이 모이는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50억원(국비 20억, 시비 25억, 구 5억)을 투입해 4개 노선 1,040m에 도로시설물 정비와 간판 정비, 가로등 정비, 조형물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전선지중화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골목재생사업을 통해 기존 한의약거리와 인쇄거리의 전통성을 살린 산뜻한 골목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한방족욕체험장도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골목재생사업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골목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중동 일원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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