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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 일자리박람회 개최
repoter : 김나현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04 10:43:14 · 공유일 : 2014-06-10 10:37:23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부산 벡스코(2-A홀)에서 오는 11~12일 이틀간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 확산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민들의 새일터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만큼 11월 본 행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고용노동청,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사)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 지역 12개 유관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타이어공업(주), 삼덕통상(주), (주)이랜드리테일, (주)화승R&A 등 200여 개(구인 인원 1200여 명) 이상의 지역 우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1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첫날은 중ㆍ장년층(경력직 포함)을 대상으로, 둘째 날은 청년층(특성화고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념품 등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11일에는 92개의 채용관과 함께 1:1 맞춤형 취업 상담, 재무 설계, 셀프 면접, 직업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건강검진, 경락 마사지 등 중ㆍ장년층에 맞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생애 주기별, 대상별,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을 안내ㆍ체험·상담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일에는 80개의 채용관과 함께 CEO 특강, 직업심리검사, 인ㆍ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층의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을 직접 방문ㆍ체험, 청년 구직자의 눈높이로 기업을 소개하는 참여 기업 홍보관도 운영될 계획이다.
기업과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매칭시스템`을 도입, 홈페이지(www.koreajobfair.co.kr)를 통해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1:1면접이 가능하다.
아울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 취업코디가 온라인 사이트와 SNS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는 소관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고질적인 구인ㆍ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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