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민주당 “체포동의안 통과, 사건의 위중함 반영한 것. 국회가 할 일 마무리”
repoter : 김나현 기자 ( gnositicos@naver.com ) 등록일 : 2013-09-04 21:20:13 · 공유일 : 2014-06-10 10:37:54


4일, 국회 본회의 직후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관련 논평을 내고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요구동의안이)289명 의원이 참석해서 258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체포동의안 가결됐다"며 "압도적 결과에는 국회와 국민이 느끼는 사건의 위중함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음모사건과 관련해 국회가 감당해야 할 절차적 과정은 모두 마무리 됐다"며 "이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 나가는 것은 사법당국에게 맡겨져 있다"고 말해 현 정국의 국면 전환을 꾀했다.
특히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를 중심으로 이번 체포동의안 처리과정에서 민주적 토론을 거쳐 합리적 결론에 도달했다"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해 통합진보당과의 분명한 선긋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제 국회는 이 논란에서 벗어나 국정원 개혁이라는 또 다른 국기문란사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실현해야 하는 정치적 절차에 돌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해 국정원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