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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ㆍ실업률 ‘개선’… 고용의 질적 보완은 언제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6-14 15:22:51 · 공유일 : 2017-06-14 20:01:29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등의 영향으로 고용시장 살얼음판이 살짝 녹아든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고용의 질적 보완은 되고 있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오늘(1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5월)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 대비 37만5000명 증가했다.
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4월 두 달 연속 40만 명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다시 30만 명대로 떨어졌지만 4개월 연속 30만 명 대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에서 증가했고 운수업,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2만5000명이 줄며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매달 줄고 있다.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5만1000명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자영업자는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
고용률은 61.3%로 1년 전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1년 전보다 0.7%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년 전 대비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p 하락한 3.6%였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4%p 떨어진 9.3%였다.
아르바이트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1.0%로 오히려 0.2%p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2.9%로 1년 전보다 0.9%p나 껑충 뛰어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2만5000명 줄어든 1590만7000명이었다. 연로, 쉬었음 등에서 증가했지만 재학ㆍ수강, 육아, 심신장애 등에서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5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000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해 8월(8만5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폭이 조금 줄어들고 있고 건설업 등은 증가세를 유지했다"면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된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등의 영향으로 고용시장 살얼음판이 살짝 녹아든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고용의 질적 보완은 되고 있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오늘(1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5월)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 대비 37만5000명 증가했다.
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4월 두 달 연속 40만 명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다시 30만 명대로 떨어졌지만 4개월 연속 30만 명 대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에서 증가했고 운수업,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2만5000명이 줄며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매달 줄고 있다.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5만1000명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자영업자는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
고용률은 61.3%로 1년 전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1년 전보다 0.7%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년 전 대비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p 하락한 3.6%였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4%p 떨어진 9.3%였다.
아르바이트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1.0%로 오히려 0.2%p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2.9%로 1년 전보다 0.9%p나 껑충 뛰어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2만5000명 줄어든 1590만7000명이었다. 연로, 쉬었음 등에서 증가했지만 재학ㆍ수강, 육아, 심신장애 등에서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5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000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해 8월(8만5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폭이 조금 줄어들고 있고 건설업 등은 증가세를 유지했다"면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된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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