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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임… 오는 30일 이임
repoter : 김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6-19 11:43:18 · 공유일 : 2017-06-19 13:02:11
대한적십자사는 김성주 회장이 임기를 3개월을 채 남겨두지 않고 사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남북관계의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후임 회장이 남북 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에 따라 김선향 부회장이 후임회장 선출 시까지 회장직을 대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8일 제 28대 총재로 취임해 오는 10월 7일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 이임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대한적십자사는 "향후 적십자 의결기관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후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회장은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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