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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정비사업 중소형 늘리기
repoter : 정훈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10 14:31:14 · 공유일 : 2014-06-10 10:39:55
[아유경제=정훈기자]서울시는 최근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수색8구역에 대해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을 모두 중소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

변경안은 수색동 일대 3만37㎡(택지 2만456㎡) 부지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63.9% 이하를 각각 적용해 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550가구를 건립토록 했다.
당초보다 건립가구수가 301가구 증가했다. 186가구(임대주택 89가구 포함)였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을 220가구(임대주택 94가구 포함)로 늘리고 60㎡ 초과~85㎡ 이하도 269가구에서 330가구로 확대했다. 반대로 85㎡를 초과하는 64가구는 모두 없앴다.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자리에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홍제재정비촉진지구 홍제1구역도 중소형을 크게 늘린 정비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전체 4만2085㎡ 부지(택지 2만6665㎡)에 건폐율 54% 이하, 용적률 505.8%를 적용해 지상 최고 48층 규모의 주상복합 3개동과 업무시설 1개동을 신축하게 된다.

당초 계획안은 전용면적 85㎡ 이하 394가구, 85㎡ 초과 240가구였으나 대형을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하고 중소형을 200여가구 확대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계획안은 85㎡ 이하 607가구, 85㎡ 초과 86가구를 짓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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