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현석기자]서울시는 지난 2월 및 6월 2차 매입에 이어 추가로 1~2인 가구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의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500호를 9.13(금)부터 시, 자치구 및 SH공사를 통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인가구 위주로 매입됐으나 금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매입 면적을 확대해 2인을 위한 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입지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도 도입 후 총 5회에 걸쳐 매입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기준을 일부 완화하였고, 계약방식(이행협약, 매매이행, 매매계약)에도 일정한 매입비율을 부여하여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매입기준의 경우, 사업추진 주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일부 항목에 대해선 최소한의 규정만 적용했으며, 마감자재도 사용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부분만 제시하는 등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계약방식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함으로써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지역, 역세권 또는 대학가 주변 등에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1인 및 2~3인 가구의 여러 세대가 함께 살면서 거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新 주거유형인 셰어하우스(share house)형주택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건축예정 중인 주택 중 건축설계 변경을 동의하는 주택에 한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인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이라며, "최근 주택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교통 등 여건이 좋은 역세권 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하여 조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현석기자]서울시는 지난 2월 및 6월 2차 매입에 이어 추가로 1~2인 가구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의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500호를 9.13(금)부터 시, 자치구 및 SH공사를 통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인가구 위주로 매입됐으나 금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매입 면적을 확대해 2인을 위한 주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입지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도 도입 후 총 5회에 걸쳐 매입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기준을 일부 완화하였고, 계약방식(이행협약, 매매이행, 매매계약)에도 일정한 매입비율을 부여하여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매입기준의 경우, 사업추진 주체의 영세성을 감안해 일부 항목에 대해선 최소한의 규정만 적용했으며, 마감자재도 사용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부분만 제시하는 등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계약방식은 매입 물량의 70%를 현재 건축중인 매매이행 또는 완료된 매매계약으로 정함으로써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지역, 역세권 또는 대학가 주변 등에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1인 및 2~3인 가구의 여러 세대가 함께 살면서 거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新 주거유형인 셰어하우스(share house)형주택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건축예정 중인 주택 중 건축설계 변경을 동의하는 주택에 한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가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인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이라며, "최근 주택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교통 등 여건이 좋은 역세권 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하여 조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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