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약 2주 전에 비해 늘어났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사태로 보수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긍정(대체로 잘함 42.3%, 매우 잘함 24.2%), 29.8%가 부정(대체로 못함 15.1%, 매우 못함 14.7%)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결과는 약 2주 전인 지난달(8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5.5% 포인트(P) 상승, 부정 평가는 3.9%P 하락한 결과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51.1% ▲민주당 20.3%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1.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기타 정당은 6.1%, 무당층은 19.0%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7.6%P, 민주당은 4.1%P 상승하고, 통합진보당은 1.6%P 하락, 정의당은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13.3%P 하락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혐의 이슈가 안보 효과를 나타내며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와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무당층을 포함해 진보 성향 응답자들의 결집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약 2주 전에 비해 늘어났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사태로 보수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긍정(대체로 잘함 42.3%, 매우 잘함 24.2%), 29.8%가 부정(대체로 못함 15.1%, 매우 못함 14.7%)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결과는 약 2주 전인 지난달(8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5.5% 포인트(P) 상승, 부정 평가는 3.9%P 하락한 결과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51.1% ▲민주당 20.3%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1.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기타 정당은 6.1%, 무당층은 19.0%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7.6%P, 민주당은 4.1%P 상승하고, 통합진보당은 1.6%P 하락, 정의당은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13.3%P 하락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혐의 이슈가 안보 효과를 나타내며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와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무당층을 포함해 진보 성향 응답자들의 결집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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