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문체부, 문화계 여성 리더-청년 ‘만남의 장’ 마련
‘신나는 언니들’ 제2회 공연 25일 19시 개최
repoter : 정훈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16 16:53:48 · 공유일 : 2014-06-10 10:41:50
[아유경제=정훈 기자] 문화계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문화계 진출을 꿈꾸는 젊은 층로서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 및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와 함께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제2회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7시 장충동 스테이지 팩토리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문화계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 문화인들이 젊은 세대를 직접 만나 꿈,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콘서트로서, 매회 새로운 멘토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신나는 언니들`은 참가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가 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열리는 시즌 2의 첫 공연에는 여행작가 손미나(전 KBS아나운서), 출판계의 실력자 황경신(작가-출판인)이 멘토로 나서며, 인디음악 분야에서 인기 있는 `커피소년`의 감성 무대도 펼쳐진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는 최근 저서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2013)를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2006), `태양의 여행자`(2008),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2009) 등을 통해 여행작가로 인기가 높은 그녀는 여성으로 당당히 살고자 하는 진취적 꿈과 열정을 가진 청춘들에게 취업, 인생, 사랑, 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솔직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그림 같은 세상`(2002), `모두에게 해피엔딩`(2003), `눈을 감으면`(2013) 등, 여러 편의 저서를 낸 작가 황경신은 문화잡지 `페이퍼`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 트렌드 읽기, 창의적 감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 등 그녀만의 톡톡 튀는 노하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100˚C` 외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방송인 류시현이 사회를 맡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가을밤을 물들일 `커피소년`의 특별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신나는 언니들` 콘서트 참가 신청은 `신나는 언니들` 블로그(www.sinnaneunmentoring.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 기획, 현장에 관심 있는 여대생이나 문화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선착순 200명 모집)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