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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회, 영광내산서원 문화답사
수은강항선생의 자유학기제 설명듣고 책자와 자료 빠짐없이 챙겨 90여명 일행에게 나눠 줘
repoter : 이데이뉴스 ( edaynews@paran.com ) 등록일 : 2017-07-17 16:56:46 · 공유일 : 2017-07-18 11:48:30

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에서는 전통문화 및 민속에 관심이 많은 자와 자체 전통문화 교육신청인으로 90여명이 17일 오후 백제불교전래지 / 간다라불교박물관 - 법성포 - 백수해안도로 /  백수천일염전 - 불갑사 - 내산서원으로 문화유산 답사를 마쳤다. 

특히 이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내산서원을 들려 충효를 선비정신의 덕목으로 알고 실천한 수은강항선생에 대한 충효사상을 영광군관광해설사로 부터 자세히 듣고 강항의 선비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한편, 일행중 일부 임원들은 때 마침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의 관게자를 만나 보충설명을 듣고 수은강항선생의 자유학기제 책자와 자료를 모두 빠짐없이 챙겨 일행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수은강항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가장 낮은 포로신분으로 왜국으로 건너가 가장 높은 신분이었던 8세 연상인 승려 후지와라세이카를 제자로 삼아 필담을 통해 스승과 제자의식으로 예절을 갖춘 큰절을 받고 사서오경을 전해줬으며 덕천가강의 막부시대(에도시대)에 승려복을 벗고 유복(조선선비복)으로 갈아 입은 후지와라세이카에 의해 일본 방식의 서당 테라코야(寺子屋)에서 99% 문맹자들이었던 일본인을 대상으로 신교육의 장을 열어 化사상으로 급진적 발전을 통해  명치유신의 근대 일본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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