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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붉은가족' 도쿄국제영화제 초청
repoter : 김나현 기자 ( gnositicos@naver.com ) 등록일 : 2013-09-24 14:40:19 · 공유일 : 2014-06-10 10:42:56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영화 '붉은가족'(감독 이주형, 제작 김기덕필름)이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정우가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는 FIAPF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일본영화제로 매년 공식경쟁부문, 특별상영, 시네마프리즘, 일본시네마마스터즈 등의 부문에서 총 120 여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 중 공식경쟁부문은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 16편을 초청. 도쿄그랑프리, 심사위원특별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여우주연상, 최우수남우주연상, 최우수예술공헌상의 수상 대상작으로 경쟁을 펼친다. '붉은 가족'은 네 명의 남파 간첩들이 위장된 가족을 구성해 생활하며 가족과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우는 극중 북한에서 남한으로 공작 활동을 하러 내려 온 간첩 역할을 맡았다.
정우는 최근 종영한 '최고다 이순신'에서 해신(손태영 분)을 짝사랑하는 서진욱 역을 맡아 순애보를 그려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현재 촬영에 한창인 화제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우는 2010년 자신이 원작자이기도 한 영화 `바람`으로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받은 바 있다.
정우를 비롯해 고아라, 유연석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0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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