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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촬영범죄 5년 동안 480% 급증
repoter : 김정환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25 10:02:22 · 공유일 : 2014-06-10 10:43:21
[아유경제=김정환기자] 임내현 민주당 의원은 24일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장소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몰래카메라 촬영범죄가 2008년 576건에서 2013년 8월 현재 2,766건으로 48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의원은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장소로는 역내대합실이 13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하철 1280건, 노상 1030건으로 전체범죄의 40%가 역내대합실 지하철, 노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에 따르면 숙박업소 및 목욕탕에서 587건, 단독주택에서도 462건의 범죄가 발생해 몰카 촬영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경찰청 차원의 예방대책 수립과 효과적인 단속 및 범죄자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에서 4131건, 경기에서 1538건 등이 발생하는 등 서울/경기지역에서 전체범죄의 62%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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