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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지난해 26만 7천명 사망…사망원인 1위는 ‘암’
조(粗)사망률, 남성이 여성보다 1.23배 높아
repoter : 아유경제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9-25 20:15:04 · 공유일 : 2014-06-10 10:43:28
[아유경제=박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사망자 수는 26만 7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9825명(3.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7만 7만 3759명이 암으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의 27.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6442명으로 9.9%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사망자는 2만 5744명 전체 9.6%를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粗)사망률의 경우 530.8명으로 지난해 보다 17.1명(3.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 보다 많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남성 사망자 수는 14만 7372명, 여성 사망자 수는 11만 9849명으로 남성 사망자가 여성 사망자 보다 2만 7523명이 많았다. 조사망률 역시 남성이 585.1명, 여성이 476.4명으로 남성이 여성 보다 1.23배 높았다.
하지만 사망자 수의 증가면에서는 남성이 전년 대비 2.9%, 여성이 5.0%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 사망자는 1만 416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3%를 차지하며 사망원인 4위를 기록했다. 자살로 인한 조사망률은 28.1명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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