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에 대해 중형택시는 현행 2400원에서 3000원으로, 대형·모범택시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은 `先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 後 요금 조정`이라는 기본원칙 하에 요금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 해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요금조정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공개토론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 택시 중 대수가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거리요금이 144m 당 100원이었지만 이번 요금 조정으로 142m 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모범·대형택시는 거리요금이 현행대로 164m 당 200원으로 유지된다.
서울시 경계를 벗어나면서부터 20% 할증된 요금을 적용하는 '시계외요금'도 부활한다.
앞으로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시와 연접한 일산, 분당 등 11개 도시로 나갈 때는 2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시계외 지역으로의 택시 운행거부로 시민불편이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부활된 것. 아울러 `심야요금`은 종전과 같이 00시부터 새벽 04시까지 유지된다.
콜택시를 부를 때 부과되는 호출료도 인상된다. 현재는 한 건당 1000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주간(04~24시)에는 1000원, 야간(24~04시)에는 2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택시 요금조정시마다 제기돼 온 택시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요금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은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운전자와 시민은 혜택을 못 보는 악순환 반복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 시민 서비스 개선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첫 택시요금 인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친절한 택시`,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믿고 타는 안심택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심 서울택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조정은 `先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 後 요금 조정`이라는 기본원칙 하에 요금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 해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요금조정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공개토론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 택시 중 대수가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거리요금이 144m 당 100원이었지만 이번 요금 조정으로 142m 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모범·대형택시는 거리요금이 현행대로 164m 당 200원으로 유지된다.
서울시 경계를 벗어나면서부터 20% 할증된 요금을 적용하는 '시계외요금'도 부활한다.
앞으로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시와 연접한 일산, 분당 등 11개 도시로 나갈 때는 2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시계외 지역으로의 택시 운행거부로 시민불편이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부활된 것. 아울러 `심야요금`은 종전과 같이 00시부터 새벽 04시까지 유지된다.
콜택시를 부를 때 부과되는 호출료도 인상된다. 현재는 한 건당 1000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주간(04~24시)에는 1000원, 야간(24~04시)에는 2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택시 요금조정시마다 제기돼 온 택시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요금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은 사업자에게만 귀속되고 운전자와 시민은 혜택을 못 보는 악순환 반복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 시민 서비스 개선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첫 택시요금 인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친절한 택시`,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믿고 타는 안심택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심 서울택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