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생활/문화 > 여행/레저
기사원문 바로가기
권 영진대구시장, 개척단과 방콕‧타이베이 관광객 유치
방콕 방문 해 10월말부터 189석 규모 대구-방콕 부정기 노선 운항에 합의
repoter : 이데이뉴스 송은숙 ( edaynews@paran.com ) 등록일 : 2017-08-20 16:54:04 · 공유일 : 2017-08-20 17:13:51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방문에서 첫날인 17일에는 아스윈 콴무앙 방콕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지사장 이웅) 협조로 저니랜드(Journery Land), 디스커버리 코리아(Discovery Korea) 등 방콕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150여명을 초청해 B2B(Business to Buisness)상담을 100여건 이상 진행하고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흥 관광 시장인 방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관광홍보설명회에는 타위싹 르쁘라판 방콕 부시장이 예고 없이 참석하는 등 방콕시 차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콕에서 진행된 홍보설명회는 대구-방콕간 비행기 직항 정기노선이 올해 9월초 항공회담에서 확정되면 내년에 운행됨에 따라, 발 빠르게 관광도시 대구를 홍보해 직항 노선 개설에 따른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내년 정기노선 운행에 앞서 올해 10월 29일부터 대구와 방콕을 잇는 189석 규모의 부정기 노선을 매일 운행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둬 양 도시 간 관광 교류 확대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타이베이 방문 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 올해 10만 유치 무난할 것으로 기대   

권 시장을 비롯한 개척단은 다음 날인 18일에는 직항노선 개설 후 양 도시 간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지사장 전동현)와 협력해 현지 방한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콜라여행사 및 오복여행사, 신신여행사 등을 초청해 B2B 트래블 마트를 진행해 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공격적인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해 대만 관광객들의 시선을 대구로 향하도록 했다.

 

대구시는 타이베이에서 펼친 이번 B2B 트래블마트와 홍보설명회 개최에 힘입어 연말까지 대만 관광객을 5만여명 추가 유치해 작년 8만3천명 유치를 넘어 올해는 10만 관광객 유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타이베이 방문 이튿날인 19일에는 타이베이 엑스포 공원에서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대구관광뷰로, 대구관광협회가 함께 타이베이 시민과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대구관광홍보 길거리마케팅’도 전개하는 등 강행군 일정을 이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드와 관련해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으로 대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방콕과 타이베이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시장 마케팅이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관광시장 개척단’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으며 이번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오는 11월 13일부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현지 대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매력적인 도시 대구’ 알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