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범죄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이런 기회를 틈타 급성장중인 산업 분야도 있다. 바로 CCTV 영상 감시 시장이다. CCTV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보안시장은 매년 10% 전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보안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14.6%의 성장률과 함께 시장 규모는 10조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개발 및 보안산업과 관련한 인력 확보 및 유지가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 받는 보안시장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CCTV의 수요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도시 방범 및 교통 주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재난/재해 감시와 같은 공공 안전과 관련 분야에서부터 어린이집과 가정집, 음식점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기술 인력 역시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원시는 보안시장 인력 공급을 위해 수원HRD센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CCTV 설치와 유지ㆍ관리, 네트워크, 출입 통제 등을 통합한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올해로 4년째 보안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이 훈련 과정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80% 전후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300여 명의 실직자를 훈련시켜 보안전문가로 키워 냈다. 올해에도 96명의 CCTV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2013년 마지막 4기 교육과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11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13년 4기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ㆍ관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연매출 1억5000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 역시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교육생이 되면 7주간 35회의 강의를 받게 된다. 무료(국비 지원) 훈련 과정이기 때문에 교육생의 금전적인 부담은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와 전화(031-269-5998)를 통해 알 수 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범죄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이런 기회를 틈타 급성장중인 산업 분야도 있다. 바로 CCTV 영상 감시 시장이다. CCTV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보안시장은 매년 10% 전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보안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14.6%의 성장률과 함께 시장 규모는 10조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개발 및 보안산업과 관련한 인력 확보 및 유지가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 받는 보안시장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CCTV의 수요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도시 방범 및 교통 주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재난/재해 감시와 같은 공공 안전과 관련 분야에서부터 어린이집과 가정집, 음식점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기술 인력 역시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원시는 보안시장 인력 공급을 위해 수원HRD센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CCTV 설치와 유지ㆍ관리, 네트워크, 출입 통제 등을 통합한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올해로 4년째 보안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이 훈련 과정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80% 전후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300여 명의 실직자를 훈련시켜 보안전문가로 키워 냈다. 올해에도 96명의 CCTV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2013년 마지막 4기 교육과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11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13년 4기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ㆍ관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연매출 1억5000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 역시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교육생이 되면 7주간 35회의 강의를 받게 된다. 무료(국비 지원) 훈련 과정이기 때문에 교육생의 금전적인 부담은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와 전화(031-269-5998)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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