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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의원, 어린이 기저귀, 의약외품으로 전환해야
생리대 대체제로 어린이 기저귀 찾지만, 이마져 안전성 입증 안 돼
repoter : 이데이뉴스 강대의 ( edaynews@paran.com ) 등록일 : 2017-08-25 12:20:44 · 공유일 : 2017-08-25 12:39:16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생리불순 등 부작용 때문에 생리대 대신 어린이용 기저귀를 찾는 여성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어린이용 기저귀 역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인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 교란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은 피부나 호흡기에 노출되면 피로감, 두통, 구토,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는 것.

생리대 유해성 논란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전반에 대한 관리기준이 있는 나라는 없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 가능성에 대해선 평가 중이며 내년 11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여성들은 어린이용 기저귀를 생리대 대체품으로 찾고 있지만, 어린이용 기저귀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사 자체가 실시된 적이 없어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생리대의 접착부위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 만큼, 아기용 기저귀 역시 접착부위가 있는 만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유해물질 생리대 논란이 제기되면서 어린이용 기저귀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저귀 역시 유해성 논란을 빗겨가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최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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