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늘(11일)부터 文정부 첫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 여야 공방 거셀 듯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9-11 10:25:28 · 공유일 : 2017-09-11 13:01:53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오늘(11일)부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외교ㆍ안보ㆍ통일, 13일 경제, 14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등 4일간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정치 분야에서는 대북정책, 방송개혁, 탈원전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북정책과 관련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무능을 지적하며 전술핵 재배치 등 각종 대안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원칙으로 야당의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개혁을 놓고도 여당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야당은 현 정권의 방송장악을 주장하며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전 정권인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 입법의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각종 문제와 신(新)적폐를 비판하면서 집중 공세를 펼칠 방침이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이종걸, 노웅래, 표창원, 권칠승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며, 한국당은 김성태, 박대출, 함진규, 박찬우 의원, 국민의당은 황주홍, 이태규 의원, 바른정당은 김무성 의원 등이 각각 공격수로 출동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