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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이혼폭로 협박범 알고보니 지인? 무릎꿇고 사죄 선처 결정"
repoter : 김지우 ( pjp78@naver.com ) 등록일 : 2013-10-14 14:09:02 · 공유일 : 2014-06-10 10:49:24


[아유경제=김지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라리사(30)가 사생활 폭로와 관련된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협박범이 지인으로 밝혀졌다. 라리사측은 고소 없이 선처했다고 밝혔다.
라리사의 측근은 14일 스타뉴스에 "기자회견 직후 협박범이 정체를 밝혀왔다"면서 "알고 보니 라리사와 절친한 지인이었다. 3살 연상인 이 남성은 '술 먹고 장남삼아 한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며 용서를 구했다"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라리사는 협박범이 용서를 구함에 따라 고소없이 선처를 결정했다.
이에 측근은 "라리사는 자신과 가까운 지인의 소행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이후 라리사는 사건을 일단락 지은 뒤 곧바로 제주도로 떠나 지방 공연 중이다"라고 전했다.
측근은 "주위에서는 묵고할 수 없는 사안 인만큼 강력히 처벌을 해야 한다고 했으나 라리사 본인이 선처가 옳은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협박범이 극단에도 사죄했다. 라리사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리사는 지난 7일 오후3시 서울 대학로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자처 지난달 30일과 지난5일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한 전화협박, 거주 중인 한남동 집 앞 문에 그려진 낙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라리사가 밝힌 협박 내용은 출연 중인 성인공연 중단 요구, 이혼 사실 폭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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