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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건축문화제’ 22~27일 개최
repoter : 정훈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10-21 11:38:14 · 공유일 : 2014-06-10 10:52:43
[아유경제=정훈 기자] 대한민국 현대건축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축제인 `201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창조의 힘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오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관광부(장관 유진룡)의 공식 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광만)가 주최하는 이번 건축문화제의 개막식(22일, 14:00)에서는 일상생활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 데 기여한 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차제)에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한국 건축문화 인재를 발굴ㆍ양성키 위해 선정된 `젊은 건축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1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선정된 지자체의 수상작은 ▶대상(대통령상 1) / 광주 주민과 함께 `밝고 환하게 웃는 동네 만들기`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 / 울산 중구 `큐빅광장` ▶거리마당상(장관상 1) / 경기 안산 `공공미술로 소통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 ▶누리쉼터상(장관상 1) / 경북 포항 `해양경관을 고려한 영일대해수욕장 테마공간 조성` ▶두레나눔상(장관상 1) / 경북 영주 `참사랑 주민복지센터 및 일원 공간환경 개선` ▶우리사랑상(장관상 1) / 부산 동구 우물공동체 `정(井)다운 마을 만들기` 등이다.

`2013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는 신혜원(소속: lokaldesign), 김주경-최교식(소속: (주)오우재 건축사사무소), 조장희-원유민-안현희(소속: 제이와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등 3개 팀, 6명이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좋은 건축`을 주제로 해 일반 전시 및 특별 전시, 각종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밖에도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전시회, 건축영화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건축문화제는 국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좋은 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서울건축문화제와 동시에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전시로는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수상작 전시 ▲올해의 건축 베스트 7(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등이 개최되며, 특별기획전으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공간 구축을 살펴볼 수 있는 `젊은 건축가전` ▲건축가들의 철학과 미적 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가 스케치전` 등이 개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건축가들과 함께하는 `건축문화투어` ▲건축가들의 일터를 직접 확인하고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건축가들_오픈오피스` 등이 있으며, 건축가 얀 카플리츠키(Jan Kaplický , 1937. ~ 2009.)에 대한 다큐멘터리 건축 영화 `프라하의 눈`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지난해에 이어 국제건축가연맹(UIA)의 공식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국제전으로서, 해마다 더욱 발전해 나가며 건축한류의 든든한 토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으로 선정된 수상작 전시도 현대건축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며, 앞으로 우리 건축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성, 친환경 및 소통과 공공성 등을 보여 주는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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