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나현 기자]서울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조사한 결과 4곳에서 1곳 꼴로오렴물진 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10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 195곳 가운데 포름알데히드·벤젠·자일렌·톨루엔·에틸벤젠·스티렌 등 6종의 유해물질이 권고 기준을 넘은 곳은 51곳에 달했다.
건설사별 적발 건수는 △GS건설 7회 △삼성물산 4회 △동부건설 4회 △현대건설 3회 △대우건설 3회 등의 순서였다.
포름알데히드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백혈병이나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일렌은 고농도로 흡입하면 현기증·졸림·감각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는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오염도는 현재 권고 사항으로, 행정처분 대상은 아니므로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기준치에 미달하는 단지를 공개하는 방법 등으로 시공사들이 실내공기 질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10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 195곳 가운데 포름알데히드·벤젠·자일렌·톨루엔·에틸벤젠·스티렌 등 6종의 유해물질이 권고 기준을 넘은 곳은 51곳에 달했다.
건설사별 적발 건수는 △GS건설 7회 △삼성물산 4회 △동부건설 4회 △현대건설 3회 △대우건설 3회 등의 순서였다.
포름알데히드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백혈병이나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일렌은 고농도로 흡입하면 현기증·졸림·감각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는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오염도는 현재 권고 사항으로, 행정처분 대상은 아니므로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기준치에 미달하는 단지를 공개하는 방법 등으로 시공사들이 실내공기 질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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