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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노사문화 대상 찾아가는 시상식 개최
repoter : 박진아 기자 ( gnositicos@naver.com ) 등록일 : 2013-10-22 13:48:11 · 공유일 : 2014-06-10 10:53:17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대상 찾아가는 시상식 개최

[아유경제= 박진아 기자]방하남 장관은 23일(수), `2013년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노사문화 대상 시상식>
- 일시: 2013. 10. 23(수), 11:00
- 장소: 현대엘리베이터 대강당(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고용노동부는 매년 최우수 노사문화 우수기업들을 선정, `노사 문화 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상 수상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노사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현대엘리베이터(주)는 지난 1998년 외환 위기 당시 임금동결과 상여금 반납, 2009년 글로벌 경영위기때는 임단협 위임 등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노사관계를 이어가며 경영위기를 극복해왔다.

이처럼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1984년 창립이래 고용조정이 단 한 건도 없었으며, 1989년 이후 24년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불확실한 세계 경제속에서 글로벌기업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면서도 국내 승강기 분야에서 7년 연속 시장점유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토종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 등에 힘입어 2011년 이후 390여 명을 신규채용했고, 정년연장(55세→57세)을 법제화 전에 시행했으며 무재해 19개 달성도 이뤘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시상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계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유승우 국회의원,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대표 및 근로자 500여 명을 비롯해 이천시 부시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방하남 장관은 "현대엘리베이터 현장에 직접 와보니 긴 시간동안 동고동락해온 노사의 열정과 노력이 가슴으로 뜨겁게 전해져온다"고 소회를 전하며 "글로벌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1등을 지켜온 비결은 노사불이(勞使不二)였다는 것을 다시금 통감하며 대한민국 노사 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면서"정부도 성숙한 노사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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