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진현수 기자] 육군의 공격헬기 코브라(AH-1S)가 부속품 부족으로 인해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육본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88년 도입, 현재 69대를 보유한 코브라 헬기는 수리부속 부족으로 작전시간을 단축해 운용 중이다.
부속품이 부족한 이유는 이 헬기가 2001년 미 육군에서 도태된 뒤 생산이 완전히 중단됐기 때문이다. 육군은 10년분 수리부속의 일괄 구매를 추진했지만 80%만 확보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육군은 "일부 헬기 부품의 교체주기가 임박해 항공기의 정상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실비행훈련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코브라 헬기를 대체할 소형무장헬기(LAH) 국내 개발 사업마저 지연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은 "공격헬기 사업은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획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유경제=진현수 기자] 육군의 공격헬기 코브라(AH-1S)가 부속품 부족으로 인해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육본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88년 도입, 현재 69대를 보유한 코브라 헬기는 수리부속 부족으로 작전시간을 단축해 운용 중이다.
부속품이 부족한 이유는 이 헬기가 2001년 미 육군에서 도태된 뒤 생산이 완전히 중단됐기 때문이다. 육군은 10년분 수리부속의 일괄 구매를 추진했지만 80%만 확보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육군은 "일부 헬기 부품의 교체주기가 임박해 항공기의 정상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실비행훈련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코브라 헬기를 대체할 소형무장헬기(LAH) 국내 개발 사업마저 지연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은 "공격헬기 사업은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획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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