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진현수 기자] 화장실 문이 고장나 5일간 갇힌 채 굶어 죽을 뻔한 여성이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25일 경기 양평경찰서 옥천파출소는 지난 24일 12시 56분경 옥천면 아신리에 있는 한 별장 화장실에서 5일간 갇혀있던 A(41ㆍ여)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해외여행 중인 A 씨의 부모가 집에 있는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신고해 와 출동, 보안업체 직원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 인기척이 있는 화장실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출입문이 잠긴 채 불이 꺼져있는 등 인기척이 없었으나 방 안에 여자 가방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집안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있어 문을 열어보니 A 씨가 신음하며 누워있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는 화장실 문이 고장나 5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며 문을 부수려다 탈진해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유경제=진현수 기자] 화장실 문이 고장나 5일간 갇힌 채 굶어 죽을 뻔한 여성이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25일 경기 양평경찰서 옥천파출소는 지난 24일 12시 56분경 옥천면 아신리에 있는 한 별장 화장실에서 5일간 갇혀있던 A(41ㆍ여)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해외여행 중인 A 씨의 부모가 집에 있는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신고해 와 출동, 보안업체 직원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 인기척이 있는 화장실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출입문이 잠긴 채 불이 꺼져있는 등 인기척이 없었으나 방 안에 여자 가방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집안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있어 문을 열어보니 A 씨가 신음하며 누워있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는 화장실 문이 고장나 5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며 문을 부수려다 탈진해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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