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진현수 기자]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12개 브랜드의 남성용 청바지 15종(국내브랜드 7종, 외국브랜드 8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베이직하우스 2개 제품에서는 모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됐는데, 특히 한 개 제품은 기준치를 3배 가까이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게스와 버커루, 빈폴, 에비수, 잠뱅이, TBJ 등 6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장애 유발물질인 NPEs가 검출다.사람이나 동물에게 번식장애 등의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로닐페롤에톡실레이트가 검출된 청바지도 6종류가 발견됐다.
한편 브랜드별로는 리바이스와 빈폴 제품이 상대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한 반면, 디젤 제품은 가격이 가장 비싸면서도 염색이나 재질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공정위가 조사한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아유경제=진현수 기자]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12개 브랜드의 남성용 청바지 15종(국내브랜드 7종, 외국브랜드 8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베이직하우스 2개 제품에서는 모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됐는데, 특히 한 개 제품은 기준치를 3배 가까이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게스와 버커루, 빈폴, 에비수, 잠뱅이, TBJ 등 6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장애 유발물질인 NPEs가 검출다.사람이나 동물에게 번식장애 등의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로닐페롤에톡실레이트가 검출된 청바지도 6종류가 발견됐다.
한편 브랜드별로는 리바이스와 빈폴 제품이 상대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한 반면, 디젤 제품은 가격이 가장 비싸면서도 염색이나 재질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공정위가 조사한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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