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진현수 기자]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중인 유승호가 첫 공식행사에 나타나 화제다. 소속 부대의 60주년 행사를 맞아 사인회를 연 것이다.
유승호는 자신이 소속된 이기자 부대와 화천군이 함께하는 이기자 페스티벌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3시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사인회에 나섰다.
지난 3월 조용히 입대한 이후 조용히 복무에만 전념해 온 유승호가 처음으로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여서 더욱 관심이 증폭됐다.
한편 1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사인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팬들까지 수백명이 몰려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팬들까지 멀리 화천을 찾았다는 후문. 유승호는 밝은 모습으로 사인 요청에 응하며 오랜만에 '일병 유승호'가 아닌 배우 유승호로 팬들을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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