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3에서 `신성`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패한 `페더급의 문지기` 컵 스완슨이 상대 선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라운드 오르테가는 길로틴초크로 베테랑 스완슨에게 탭을 받으며 멋진 승리를 기록했다. 주짓수 검은 띠인 오르테가는 13승 1무효로 5경기 연속으로 판정까지 가지 않고 경기를 끝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스완슨이 오르테가의 기술과 결정력을 칭찬하고 나선 것.
스완슨은 "정말 기술적이다. 펜스를 발로 차고 나가서 자세를 잡았다. 그립을 바꾼 여기가 포인트다. 오르테가는 다시 펜스를 밀고 다리를 나의 허리를 감았고 나는 탭을 치는 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오르테가의 길로틴초크를 경험한 스완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몸서리를 쳤다.
스완슨은 "내 흐름을 타고 있었다. 오르테가를 파악하는 중이었다. 목을 잡히기 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보디블로에 로킥까지 들어갔다. 내가 실행하려던 대로 경기가 풀렸다"며 "머리가 뽑히는 줄 알았다. 목뼈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꼈다. 패닉에 빠졌다. 이대로 죽을 수 있겠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르테가는 여전히 보강해야 할 점이 있다. 그러나 그가 가진 모든 무기가 위력적이다. 침착성과 결정력은 누가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는 타고났다.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이유가 있다"며 오르테가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한편 그는 이번에 UFC 계약 마지막 경기를 마친 상태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스완슨과의 재계약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3에서 `신성`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패한 `페더급의 문지기` 컵 스완슨이 상대 선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라운드 오르테가는 길로틴초크로 베테랑 스완슨에게 탭을 받으며 멋진 승리를 기록했다. 주짓수 검은 띠인 오르테가는 13승 1무효로 5경기 연속으로 판정까지 가지 않고 경기를 끝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스완슨이 오르테가의 기술과 결정력을 칭찬하고 나선 것.
스완슨은 "정말 기술적이다. 펜스를 발로 차고 나가서 자세를 잡았다. 그립을 바꾼 여기가 포인트다. 오르테가는 다시 펜스를 밀고 다리를 나의 허리를 감았고 나는 탭을 치는 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오르테가의 길로틴초크를 경험한 스완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몸서리를 쳤다.
스완슨은 "내 흐름을 타고 있었다. 오르테가를 파악하는 중이었다. 목을 잡히기 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보디블로에 로킥까지 들어갔다. 내가 실행하려던 대로 경기가 풀렸다"며 "머리가 뽑히는 줄 알았다. 목뼈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꼈다. 패닉에 빠졌다. 이대로 죽을 수 있겠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르테가는 여전히 보강해야 할 점이 있다. 그러나 그가 가진 모든 무기가 위력적이다. 침착성과 결정력은 누가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는 타고났다.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이유가 있다"며 오르테가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한편 그는 이번에 UFC 계약 마지막 경기를 마친 상태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스완슨과의 재계약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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