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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야 또 와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7-11-14 17:57:50 · 공유일 : 2017-12-21 03:41:17


참새야 또 와 
박덕규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70년 전 우리나리에 텔레비전도 없고 라디오가 귀한 시절이었다. 당시 어린이들은 어른들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심청전, 흥부놀부, 콩쥐팥쥐 등, 또한 동요로써는 ‘반달’ ‘오빠생각’ ‘기차길옆 오막살이’ ‘푸른 하늘 은하수’등,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부르면서 컸다.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아름다운 옛날이야기와, 동시에 음을 달아 부르던 동요가 당시 어른들과 아이들 할 것 없이 마음속에서 파란 보석처럼 빛났지만 , 요즘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F.자양가아는 “시인만이 거짓말할 특권을 갖고 있다.” 플리니우스 2세는 “시는 거짓말하는 특권을 가진다.” 거짓말은 허풍이며, 뻥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동시를 아름다운 ‘뻥’이라 감히 말한다.  
  어른들이 쓰는 자유시나 동시에서 나타나는 속을 들여다보면 ‘부풀리고’ ‘감추고’ 생명이 없는 것을 살아있는 것처럼 아름답게 꾸민다. 이것이야 말로 진실한 마음 바탕 위에서 시의 본보기로 작용하는 착한 ‘뻥’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동시를 쓰는 이유는 커가는 손녀들과 어린이들에게 멋진 뻥쟁이 할아버지 되기 위해서이다.  
박덕규, 책머리글 <지은이의 말> 중에서         


    - 차    례 -

지은이의 말 

제1부  참새야 또 와
징검다리  
조약돌 
장날 
동화책 
뻥튀기 과자 
여름방학 
새참 심부름 
잠버릇 
참새야 또 와  
청소기 
다리 밑 
착각 
간판 

제2부  바람의 색깔
누구야 
귀 달린 꽃 
매실 
이상한 이름 
민들레 
땡감 
엄마 바위 
바람의 빛깔 
무지개 
낮달 
봄맛 
빗방울 

제3부  봄 편지
겨울  
보리 싹 
고로쇠나무 
가을 
감기 
방패연 
봄 편지 
할머니의 봄 
개나리 
안개 
해 

제4부  문어
철새 
겁보 
고등어 
문어·1  
문어·2 
미꾸라지 
따개비 
하루살이 
돼지 저금통 
팻말 
옛날 할머니 
난 어떡하지 

제5부  다듬이 소리

아들의 꿈 
바람 
제주도 기행 1 
제주도 기행 2 
제주도 기행 3 
제주도 기행 4 
호수 
화산 
댐 
알람시계 
다듬이 소리 
바지랑대 

● 해설        

[2017.11.15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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