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설악단풍 사랑하는 뜻은 산메아리 돌아오는 그리메 때문이다. 어머니 내리사랑 때문이다. 맑은 혼비 김오르는 시밥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지는 시인의 입김 노랫소리 듣고싶다, 외치고 싶다.
이젠 슬픈 노래는 부르지 말라고 비우고 또 비운 깨끗한 노래만 부르라고 오늘도 시밥지으며 목청을 켠다. 부르다 스러지고마는 꿈노랠 노래해 그곳엔 情泉 쉼터가 있는 곳 있을 것 다 있기에 자주 시밥 짓는다.
― 신주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내 시밥 짓는 이유>
- 차 례 -
시인의 말 | 내 시밥 짓는 이유
서문 | 강원도 양양의 야생마처럼 뛰는 시
제1부 저편에서 본 이편 사랑의 꽃말
나야
가을에 길을 찾아 나서다
저편에서 본 이편
자목련꽃 필 때
'낙산사' 해 뜰 무렵
신주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을하늘 설악단풍 사랑하는 뜻은 산메아리 돌아오는 그리메 때문이다. 어머니 내리사랑 때문이다. 맑은 혼비 김오르는 시밥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지는 시인의 입김 노랫소리 듣고싶다, 외치고 싶다.
이젠 슬픈 노래는 부르지 말라고 비우고 또 비운 깨끗한 노래만 부르라고 오늘도 시밥지으며 목청을 켠다. 부르다 스러지고마는 꿈노랠 노래해 그곳엔 情泉 쉼터가 있는 곳 있을 것 다 있기에 자주 시밥 짓는다.
― 신주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내 시밥 짓는 이유>
- 차 례 -
시인의 말 | 내 시밥 짓는 이유
서문 | 강원도 양양의 야생마처럼 뛰는 시
제1부 저편에서 본 이편
사랑의 꽃말
나야
가을에 길을 찾아 나서다
저편에서 본 이편
자목련꽃 필 때
제2부 빗장속 햇살
보름달 뜨는 경포호숫가에서
빗장속 햇살
거울속 세상
대관령 꼭두에 올라
비늘
새날
제3부 꽃자궁속에서
꽃자궁속에서
파랑새 한 마리
단비 내린다
흙 한 줌 날리며
기다리는 꽃나무
제4부 내 사랑 영혼속으로
마음문
커피 그리고 동행
드라마 같은 은빛 설악
내 사랑 영혼속으로
바람옷을 입고
꿈꾸는
제5부 새되어 날 수 없는 꽃
영랑호 그곳에서
바자를 친다
흰 옷 입은 아기가
내 안의 자유
中天
그날을 기다리며
새되어 날 수 없는 꽃
제6부 마음눈 뜨다
사람에게
떨어지는 꽃잎 보면서
불의 환상
마음 눈뜨다
눈이 하나 있어
바람과 나무와 새들의 그림자
제7부 그대 내가 될 때
못잊을 겨울노래
어둠이 빛에게
그대 내가 될 때
어둠 앞
그대는 독도
잊어버린다
꽃합창과 사랑빛깔
제8부 ‘낙산사’ 해 뜰 무렵엔
꿈길
아기꽃
더불어 사는 세상
내가 그 무엇 될지라도
머루르고 싶은 바닷가 다락방
우주의 한 점
제9부 마음이 부처다
꿈에 본 천상의 하루
오늘
그대 아는가
하늘은 한바다
산다는 것은
제10부 사랑하는 사람사람
한아비 전상서
思母曲
어머니의 기도에 내 마음 하나로 필 때
달빛 어머니강
부모님 곁에서
天山에서
소중한 딸
모두 모두 사랑해
◇ 저자 상세 프로필
[2017.10.25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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