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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속으로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7-09-10 12:55:18 · 공유일 : 2017-12-21 03:45:17


깊은 속으로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 불어 저물어 오는 빈 자리에 섰다.
금빛 일렁이던 들녘엔 어느 새 황무의 물결
가을꽃 시들고 겨울 오면 한 해도 곧 가겠지
잠시도 머물 수 없는 무정한 세월이여
그림자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깊은 속으로
흩어지는 얼굴 얼굴 눈발 되어 설렌다.

김석규, <깊은 속으로> 전문 


   - 차    례 -

사월의 노래  
월하 수필  
징후  
낙화 
눈 
설일  
보리밭  
신록예찬 
동무생각 
강변 서정 
하늘 땅 
푸른 날의 비  
꽃밭  
장마  
능소화 
모내기 
비 
설야 
물에 밥 말아 먹는 저녁  
묘비 
푸른 하늘 
가을 밤비 
산정 
참빗 
오동 꽃 
겨울 밤 
얼레빗 
비 그치고 
야호(夜壺) 
봄날, 미치는 
정경  
초록 침대 
평화 
오월 
귀향 
여름 삽화 
가을 애상 
자운영 
매장 
구월에 
그리움 
우수 사냥  
진화한 호패  
만장 
꿈길에서 
입동 
이팝꽃  
빈 의자 
흘러간 봄날의 사랑  
아가위꽃 
백야 
태풍 소견 
하늘 해우소  
눈이 내리는데  
동경  
까치  
자정의 시  
별리 
건너의 불빛 
종천 
대관령 근처 
삼월 
바다 원경 
꽃샘 감기 
강원도 
월정사 실기 
오대천에서 
시절 
평명의 시 
도라지꽃  
유년 서정 
노고초  
환절기 
엇길 
가게 기둥에 입춘  
진달래 꽃 
간 날의 봄  
깊은 속으로 
겨울밤 
들녘에서 
미풍에게  
시절가  
할미씨깨비 
여름  
개씨바리  
오월 아침에  
산사 입춘 
산책길에 
겨울 숲에서  
소낙비  
세월  
제비꽃  
오월이 가면  
모춘 단상 
푸른 상처 
인생  
개비름  
남풍  
산수유  

[2017.09.10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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