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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꿈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12-25 14:07:28 · 공유일 : 2017-12-21 03:46:30


무지개의 꿈 
조성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4년에 수필집 1권 ' 달빛 같은 사랑으로'를 발간한 뒤 2년만에 두번째 수필집 '무지개의 꿈'을 내게 되었다.  이들 글은 주로 2000년 대 이후에 쓰여진 글들이다. 1900년대를 마감하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는 나이로는 50대에 들어 섰으며 비교적 직장과 가정에서 안정된 삶과  정신적인 여유를 가지고 쓴 글들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딸아이의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결혼, 아들의 중학교, 고등학교, 군대, 대학교 과정을 지켜 보았다. 아내도 또한 학교생활과 학교생활을 충실히 마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과정들이 글 여러 곳에 베어있다. 그 동안 가족들은 제 할일을 잘 해 주었다. 별다른 일없이 삶의 과정들을 잘 밟아 나가고 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직장에서의 정년퇴직이었다. 38여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며 솔직히 시원 섭섭했지만 은퇴 걱정이 많았었다. 이번 호는 은퇴전의 걱정과 은퇴하고 나서 부딪치는 여러 느낌들도 일부 표현되어 있다.
 이제 나도 정녕 노인세대다. 노인이란 말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겠다. 늙어가는 것도 풀이 봄에 자라 여름에는 무성하고 가을에 지듯이 자연의 일부이며 순리로 받아 들여야 한다. 이제는 각박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자연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진리를 찾아가는 여유를 갖고 살고 싶다.  나의 삶과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나이가 80,90,100세가 되더라도 항상 10대 소년처럼 무지개의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
  이번 책을 내도록 도와준 아내 신순숙 권사,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조안나, 조영수, 사위 임정환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이 책을 출간한 문학방송의 안재동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조성,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내 딸 취업했다’를 외치며 다녔습니다
그러려니 살아가자
동생의 딸, 조카를 만나다
딸을 어학연수 보내고 눈시울을 적시다
엎드려 자는 고등학생 아들 못 깨우겠다
은행 현관문 잡고 기도까지 했는데
‘내 딸 취업했다’를 외치며 다녔습니다

제2부 아이구! 또 내 성질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해 놓고는
아이구! 또 내 성질
잠 잘 자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아십니까
젖소야 이젠 너와는 빠이빠이다
사람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야
K씨의 이상한 고민

제3부 대인공포증이 있는 나, 주례를 서다
대인공포증이 있는 나, 주례를 서다
정년 후에는 이렇게 살고 싶다
38여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며
병충해 잔치집이 되어버린 우리집 농사
지점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군대생활은 내버려둬야 잘 하는 법이야
처가에 가서 고추 따기를 하다

제4부 유난히 외로웠던 지난겨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사나운 것일까?
유난히 외로웠던 지난겨울
산행에 중독되었습니다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을 보며
주가 폭락엔 은행 지점장도 별 수 없네
내가 좋아하는 희극인 이상룡

제5부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에 대하여
‘머나먼 고향’을 즐겨 불렀던 신입사원 시절
새시봉 형님들 때문에 다시 잡은 기타
가수 배호와 김광석의 노래들에 대하여
가요 ‘봄날은 간다’ 와 어린 시절의 추억
‘눈이 내리네’와 군대, 제설 작업의 추억
최희준의 하숙생과 인생

[2016.12.26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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