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생각을 하나/ 바보의 합창이다// 물 흐르듯/ 커피도 흐른다// 커피 스킨십/ 유무 공간(有無 空間) 지배자/ 대화 시작이다// 브라질 산촌/ 에티오피아 사고(思考)/ 위대한 탄생을 본다// 커피나무 가지마다/ 말씨를 매단다// 행복이 열리고/ 불행이 열리며// 그저 그러그러하게 살아간다// 소통을 나누나/ 불통을 이루나/ 스토리는 엮인다// Coffee는 카페다/ 봄 갈 여름 없이/ 이 커피를/ 겨울에는 숭늉처럼 들이킨다// 모닝커피 한 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김 사이로/ 추억어린 그림자도 사라졌다// 커피와 생각하고/ 커피와 함께 살며/ 커피와 함께 끝이 난다
― 박종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커피의 생각 커피의 문화
커피의 생각
제1부 일엽지추
일엽지추(一葉知秋)
실들매
망상(妄想)
첫 여인
울 간격
쉼표
무궁화 피는 유월
세월은 강물의 연인이다
송심(松蕈)
살점
뜨며 지는 군락
가을 날갯짓
자작나무 연가
이별이 나에게 건 말
미륵 앞에만 서면
여심(旅心)
제2부 겨냥표 한 장
겨냥표 한 장
돈 쓰는 사람
벚꽃
봄이 오는 소리
사색(思索)이 사색(死色)을 찾아 떠날 때
봄을 밟는 불안함
한눈 사랑
가을로(路) 가다
시월의 들녘
하늘에서 행복이
가을 앞에서
도시 유배지
침묵하는 풍경
평야의 가을
천박한 풍화
제3부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생리
장미꽃 ‘결(潔)’
글라디올러스
봄빛
삼라만상
소녀의 바다
메꽃 앞에서
왜 하필 철모였니(?)
매미의 운율
기암괴석 연서
고구마 ‘꽃 얼굴’
매미처럼 울어봤니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
6월의 노래
일몰 일식
삼반물(三般物)
제4부 낙엽의 야성낙엽의 야성(野性)
만추(晩秋)에 떠난 사람
시(詩)
아홉 잔 술
곱창
월악산에 눈이 오면
내 육신이 불탄다
등잔불
영안실(靈安室)
어머니
황혼(黃昏)
은빛 나루터
노춘(老春)
추억이 상처다
추파(秋波)
제5부 얼기설기 약속
지는 아름다움 뉘라 아랴
산심(山深)
얼기설기 약속
묵은 시집(詩集)
나목
들
샘물
떡담(談)
적막강산
창변(窓邊)의 빛
새롬의 장(場)을 펼치며
금(金)치 동(銅)메달
길에서 길을 찾다
그리움의 언덕
오더니 가더이다
잔광(殘光)
커피의 생각
박종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커피도 생각을 하나/ 바보의 합창이다// 물 흐르듯/ 커피도 흐른다// 커피 스킨십/ 유무 공간(有無 空間) 지배자/ 대화 시작이다// 브라질 산촌/ 에티오피아 사고(思考)/ 위대한 탄생을 본다// 커피나무 가지마다/ 말씨를 매단다// 행복이 열리고/ 불행이 열리며// 그저 그러그러하게 살아간다// 소통을 나누나/ 불통을 이루나/ 스토리는 엮인다// Coffee는 카페다/ 봄 갈 여름 없이/ 이 커피를/ 겨울에는 숭늉처럼 들이킨다// 모닝커피 한 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김 사이로/ 추억어린 그림자도 사라졌다// 커피와 생각하고/ 커피와 함께 살며/ 커피와 함께 끝이 난다
― 박종길,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커피의 생각
커피의 문화
커피의 생각
제1부 일엽지추
일엽지추(一葉知秋)
실들매
망상(妄想)
첫 여인
울 간격
쉼표
무궁화 피는 유월
세월은 강물의 연인이다
송심(松蕈)
살점
뜨며 지는 군락
가을 날갯짓
자작나무 연가
이별이 나에게 건 말
미륵 앞에만 서면
여심(旅心)
제2부 겨냥표 한 장
겨냥표 한 장
돈 쓰는 사람
벚꽃
봄이 오는 소리
사색(思索)이 사색(死色)을 찾아 떠날 때
봄을 밟는 불안함
한눈 사랑
가을로(路) 가다
시월의 들녘
하늘에서 행복이
가을 앞에서
도시 유배지
침묵하는 풍경
평야의 가을
천박한 풍화
제3부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생리
장미꽃 ‘결(潔)’
글라디올러스
봄빛
삼라만상
소녀의 바다
메꽃 앞에서
왜 하필 철모였니(?)
매미의 운율
기암괴석 연서
고구마 ‘꽃 얼굴’
매미처럼 울어봤니
얼음꽃 당신을 보내며
6월의 노래
일몰 일식
삼반물(三般物)
제4부 낙엽의 야성낙엽의 야성(野性)
만추(晩秋)에 떠난 사람
시(詩)
아홉 잔 술
곱창
월악산에 눈이 오면
내 육신이 불탄다
등잔불
영안실(靈安室)
어머니
황혼(黃昏)
은빛 나루터
노춘(老春)
추억이 상처다
추파(秋波)
제5부 얼기설기 약속
지는 아름다움 뉘라 아랴
산심(山深)
얼기설기 약속
묵은 시집(詩集)
나목
들
샘물
떡담(談)
적막강산
창변(窓邊)의 빛
새롬의 장(場)을 펼치며
금(金)치 동(銅)메달
길에서 길을 찾다
그리움의 언덕
오더니 가더이다
잔광(殘光)
[2016.12.27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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