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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7-01-11 10:54:50 · 공유일 : 2017-12-21 03:46:31


초혼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初)겨울이 한(寒)겨울로 깊어갑니다. 들에는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바스락거리며 겨울맞이를 합니다. 민들레 홀씨가 하늘에 높이 휘날리며 축제를 열다가 지금은 눈 내리는 겨울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긴 여정의 몸부림에 명상하며 홀연히 마음을 비워 홀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영혼에 참회를 위해 또한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들 그것은 크지 않은 아주 작은 것들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쉽게 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틈에 바야흐로 보이지 않는 갈등과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 우리가 끝없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 행복 그것일 것입니다.

 ― 문채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낙엽이 가는 곳
바람의 유혹 
사모한 임   
낙엽이 가는 곳 
미처 몰랐어요  
살다가 또 살다가 보니 
깨달음이 올 때 
겨울이 오기 전에 
작별의 인생질주 
사랑이 그리울 때 
겨울 시리즈 
본능의 법칙 
여름날의 야(夜) 동(動) 
사랑이 그리울 때면 
팔월 

제2부 초혼(招魂)
어린 옛날에 
홀로 걷는 길 
차기도 섬 
울 엄마 생각 
꽈리 
피안의 나루터 
망향가(望鄕歌) 
천상(天上)의 소리 
초혼(招魂) 
이대로 남고 싶다 
유관순 열사 
홀씨 
그날에 나는 
춘천 길에서 
버스 안에서 

제3부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계절을 부르는 실과 
나를 부르는 도토리 꽃 
시작과 끝 
임의 손길에서 
세 방황 여 
임의 뜻으로 산다 
예고(豫告)의 종소리 
항(港)의 생동(生動) 
도전 
말없이 가시옵소서 
새롭게 탄생하다 
잃은 것과 얻은 것 
고목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하얀 설 

제4부 그대 이름은 없나요?
무지개 인생 
희망(希望) 
참으로 사는 오늘 
춘(春) 동(動) 소리 
쑥 
벚꽃 
사랑으로 
그대 이름은 없나요? 
산기슭에서 
오월의 노래 
내가 머무는 곳에 
효 
어버이날 
길 따라기 
아기 나무 

제5부 무인 cafe에서
부디 용서하소서 
안타까운 맘 
우리 아름다운 삶으로  
좋은 일이 따로 있나요 
머물다 갈 것을 
삼일(三一)절 
무인 cafe에서 
대호의 꼴을 베기 
12시 자정  
빗속의 연가 
꽃 사랑 
기도하는 맘 
내 마음 비되어 
영원히 용서하리 
일곱 선녀탕 

제6부 이렇게 살고자 한다
이렇게 살고자 한다 
누구나 그 길을 
초원의 새벽녘 
그곳을 향하여 
미련 
솔  
세월아 서다오 
대지의 여정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사랑 
매미의 노래 

[2017.01.11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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