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初)겨울이 한(寒)겨울로 깊어갑니다. 들에는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바스락거리며 겨울맞이를 합니다. 민들레 홀씨가 하늘에 높이 휘날리며 축제를 열다가 지금은 눈 내리는 겨울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긴 여정의 몸부림에 명상하며 홀연히 마음을 비워 홀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영혼에 참회를 위해 또한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들 그것은 크지 않은 아주 작은 것들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쉽게 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틈에 바야흐로 보이지 않는 갈등과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 우리가 끝없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 행복 그것일 것입니다.
― 문채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낙엽이 가는 곳
바람의 유혹
사모한 임 낙엽이 가는 곳
미처 몰랐어요
살다가 또 살다가 보니
깨달음이 올 때
겨울이 오기 전에
작별의 인생질주
사랑이 그리울 때
겨울 시리즈
본능의 법칙
여름날의 야(夜) 동(動)
사랑이 그리울 때면
팔월
제2부 초혼(招魂)
어린 옛날에
홀로 걷는 길
차기도 섬
울 엄마 생각
꽈리
피안의 나루터
망향가(望鄕歌)
천상(天上)의 소리
초혼(招魂)
이대로 남고 싶다
유관순 열사
홀씨
그날에 나는
춘천 길에서
버스 안에서
제3부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계절을 부르는 실과
나를 부르는 도토리 꽃
시작과 끝
임의 손길에서
세 방황 여
임의 뜻으로 산다
예고(豫告)의 종소리
항(港)의 생동(生動)
도전
말없이 가시옵소서
새롭게 탄생하다
잃은 것과 얻은 것
고목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하얀 설
제4부 그대 이름은 없나요?
무지개 인생
희망(希望)
참으로 사는 오늘
춘(春) 동(動) 소리
쑥
벚꽃
사랑으로
그대 이름은 없나요?
산기슭에서
오월의 노래
내가 머무는 곳에
효
어버이날
길 따라기
아기 나무
제5부 무인 cafe에서
부디 용서하소서
안타까운 맘
우리 아름다운 삶으로
좋은 일이 따로 있나요
머물다 갈 것을
삼일(三一)절
무인 cafe에서
대호의 꼴을 베기
12시 자정
빗속의 연가
꽃 사랑
기도하는 맘
내 마음 비되어
영원히 용서하리
일곱 선녀탕
제6부 이렇게 살고자 한다
이렇게 살고자 한다
누구나 그 길을
초원의 새벽녘
그곳을 향하여
미련
솔
세월아 서다오
대지의 여정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사랑
매미의 노래
초혼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初)겨울이 한(寒)겨울로 깊어갑니다. 들에는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바스락거리며 겨울맞이를 합니다. 민들레 홀씨가 하늘에 높이 휘날리며 축제를 열다가 지금은 눈 내리는 겨울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긴 여정의 몸부림에 명상하며 홀연히 마음을 비워 홀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영혼에 참회를 위해 또한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들 그것은 크지 않은 아주 작은 것들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쉽게 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틈에 바야흐로 보이지 않는 갈등과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 우리가 끝없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 행복 그것일 것입니다.
― 문채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낙엽이 가는 곳
낙엽이 가는 곳
바람의 유혹
사모한 임
미처 몰랐어요
살다가 또 살다가 보니
깨달음이 올 때
겨울이 오기 전에
작별의 인생질주
사랑이 그리울 때
겨울 시리즈
본능의 법칙
여름날의 야(夜) 동(動)
사랑이 그리울 때면
팔월
제2부 초혼(招魂)
어린 옛날에
홀로 걷는 길
차기도 섬
울 엄마 생각
꽈리
피안의 나루터
망향가(望鄕歌)
천상(天上)의 소리
초혼(招魂)
이대로 남고 싶다
유관순 열사
홀씨
그날에 나는
춘천 길에서
버스 안에서
제3부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계절을 부르는 실과
나를 부르는 도토리 꽃
시작과 끝
임의 손길에서
세 방황 여
임의 뜻으로 산다
예고(豫告)의 종소리
항(港)의 생동(生動)
도전
말없이 가시옵소서
새롭게 탄생하다
잃은 것과 얻은 것
고목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하얀 설
제4부 그대 이름은 없나요?
무지개 인생
희망(希望)
참으로 사는 오늘
춘(春) 동(動) 소리
쑥
벚꽃
사랑으로
그대 이름은 없나요?
산기슭에서
오월의 노래
내가 머무는 곳에
효
어버이날
길 따라기
아기 나무
제5부 무인 cafe에서
부디 용서하소서
안타까운 맘
우리 아름다운 삶으로
좋은 일이 따로 있나요
머물다 갈 것을
삼일(三一)절
무인 cafe에서
대호의 꼴을 베기
12시 자정
빗속의 연가
꽃 사랑
기도하는 맘
내 마음 비되어
영원히 용서하리
일곱 선녀탕
제6부 이렇게 살고자 한다
이렇게 살고자 한다
누구나 그 길을
초원의 새벽녘
그곳을 향하여
미련
솔
세월아 서다오
대지의 여정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사랑
매미의 노래
[2017.01.11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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