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이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보기가 좋고, 듣기가 좋고, 나한테 좋으면 사랑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와 정반대로 되면, 사랑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기 수양을 부단히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시를 쓰는 것, 시를 읽는 것은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자신의 속에 담겨진 것을 노래하는 것이나 시로 나타내는 것도 자신을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다.
첫 시집 ‘창을 너머 다시보기’, 두 번째 시집 ‘고공행진’에 이어 세 번째 시집 ‘키가 크는 나무’를 내게 되어 필자는 기쁘다.
독자님들이 제 시집을 애독하셔서 힐링이 되고 마음에 시적인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나로서는 더욱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설대명, 시인의 말(책머리글), <글을 시작하며>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벽 안에서
겨울 나방
억새들의 함성
부화
풍선 물구나무서기
외톨이 새
겨울새
다른 새
외줄타기
빙화(氷花)
하얀 눈 위에 첫발자국을 떼다
혼자라는 것 (1)
혼자라는 것 (2)
바람이 분다 (1)
바람이 분다 (2) / 25 여명(黎明) / 26
제2부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꽃이여, 바람이여
적도의 꽃
옹달샘
아무도 모르게 피는 꽃
꽃과 바람 (1)
꽃과 바람 (2)
메아리가 없는 산
기다림
겨울창가에 서서
진눈깨비
작은 별이 큰 별에게
소망
연(鳶)
새해 아침에 햇살이 부른다
엄마, 날 버리지 마세요
어머니 사랑
섬진강 은어
시몬느
사랑을 찾았네
아직, 사랑할 때가 아니다
가을바람
가을비
가을산
가을꽃 당신
어느 가을날 오후에
제3부 삶의 의미
6월에 부르는 노래
창가에 앉은 검은 고양이
문자 보내기
문설주에 기대어
건축물의 쇠파이프에 매달려
20살 베트남 여인
폐지를 줍는 할머니
투계
구공탄
연탄재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을이여, 안녕!
낮에 나온 반달
새벽 그믐달
등대지기
세월호로 인하여 떠난 영혼들을 위하여
사냥하기 (1)
사냥하기 (2)
사냥하기 (3)
고기 한 점
겨울모기
꽃가루 알레르기
난 채꾼(소몰이꾼)이오
양재천의 겨울 억새
금수저 흙수저
휴식조각
어둠 속의 배들
오로라
제4부 노년 예찬
떠나가네
꽃과 열매
자화상
돋보기
팔순에 부르는 노래
MRI 검사
어머니 방귀 ‘뽕뽕뽕’
종소리 울려라
키가 크는 나무
설대명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대상이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보기가 좋고, 듣기가 좋고, 나한테 좋으면 사랑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와 정반대로 되면, 사랑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기 수양을 부단히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시를 쓰는 것, 시를 읽는 것은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자신의 속에 담겨진 것을 노래하는 것이나 시로 나타내는 것도 자신을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다.
첫 시집 ‘창을 너머 다시보기’, 두 번째 시집 ‘고공행진’에 이어 세 번째 시집 ‘키가 크는 나무’를 내게 되어 필자는 기쁘다.
독자님들이 제 시집을 애독하셔서 힐링이 되고 마음에 시적인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나로서는 더욱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설대명, 시인의 말(책머리글), <글을 시작하며>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벽 안에서
물구나무서기
겨울 나방
억새들의 함성
부화
풍선
외톨이 새
겨울새
다른 새
외줄타기
빙화(氷花)
하얀 눈 위에 첫발자국을 떼다
혼자라는 것 (1)
혼자라는 것 (2)
바람이 분다 (1)
바람이 분다 (2) / 25 여명(黎明) / 26
제2부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꽃이여, 바람이여
적도의 꽃
옹달샘
아무도 모르게 피는 꽃
꽃과 바람 (1)
꽃과 바람 (2)
메아리가 없는 산
기다림
겨울창가에 서서
진눈깨비
작은 별이 큰 별에게
소망
연(鳶)
새해 아침에 햇살이 부른다
엄마, 날 버리지 마세요
어머니 사랑
섬진강 은어
시몬느
사랑을 찾았네
아직, 사랑할 때가 아니다
가을바람
가을비
가을산
가을꽃 당신
어느 가을날 오후에
제3부 삶의 의미
6월에 부르는 노래
창가에 앉은 검은 고양이
문자 보내기
문설주에 기대어
건축물의 쇠파이프에 매달려
20살 베트남 여인
폐지를 줍는 할머니
투계
구공탄
연탄재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을이여, 안녕!
낮에 나온 반달
새벽 그믐달
등대지기
세월호로 인하여 떠난 영혼들을 위하여
사냥하기 (1)
사냥하기 (2)
사냥하기 (3)
고기 한 점
겨울모기
꽃가루 알레르기
난 채꾼(소몰이꾼)이오
양재천의 겨울 억새
금수저 흙수저
휴식조각
어둠 속의 배들
오로라
제4부 노년 예찬
떠나가네
꽃과 열매
자화상
돋보기
팔순에 부르는 노래
MRI 검사
어머니 방귀 ‘뽕뽕뽕’
종소리 울려라
[2016.12.16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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