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 궂은일 모두 오가는 것 세상살이 혼자 만 살 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라는 말로 의지하며 한 생을 함께 가는 것이겠지요. 봄날의 아름다움이 있으면 또 고난의 엄동설한 추위도 오뉴월의 폭염도 있는 것 이구요. 사랑이 있으면 행복하고 이별이 있으면 슬프듯 그런 것이 살아가는 자연의 이치인가 합니다. 지금 그러하듯 우리는 이 자연에 기대어 의지하며 살아야하기에 자연을 노래하고 생을 노래하며 사는 거지요. 온 세상이 꽁꽁 얼어 있어도 1도의 사랑만 있으면 그래도 살만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내 가족과 이웃 들 그리고 민족과 세상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정치인들 생각은 어떨지! 물론 말은 참기름 바른 것처럼 번지르르 하게 잘 하겠지만요. 본인들의 기득권 다툼에 목숨 걸듯이! 하지만 우리 시인들과 일반 민초들이 세상을 만들어 가듯 서로를 이해하며 각박한 세상 탓만 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포근하게 보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 한자 한자 감성의 글밭을 일구다 보면 우리국민 모두 하나처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너무 험악한 세상의 한 쪽 이라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난한 시인의 손끝을 통하여 하얀 백지를 채워가는 시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슴에 머물어 메마른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줄 수 있기를 진심 담아 기도해 봅니다.
이런 마음으로 수십 년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열 번 째 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 가슴 문을 노크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겠지요?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한자씩 정성들여 흰 여백을 채워 봅니다.
저의 하찮은 글을 좋아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청호 이재천, 자서(책머리글) <산다는 것은!>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고독을 딛고 왔다
몸부림치는 시어
허상 가까이 그랬으면 좋겠네
벗이여 잘 있는가
고독을 딛고 왔다
내 사랑은 오직 당신
넋두리
송년의 이별가
고운 인연이 좋다
시를 노래하다
임의 노래
하늘이여
백수를 맞으신 큰 별
제2부 그대의 밤
일어나라
남해 이야기
찢어진 순수
아파도 울지 않기
자화상
맑은 하늘의 빗소리
때로는 아픔도
그대 이름은 가을
화용월태(花容月態)
그대의 밤
제3부 우리의 동행
가을 행복 붙들기
우리의 동행
가을 송별회
추락하는 가을
하얀 세월
낙엽은 지고
행복의 말
행복 잡기
만추의 추락
유희의 노래
임의 노래
외로운 독백
제4부 너는 내 운명
고단한 겨울 하루
아직 먼 곳에
우리는 우리
행복한 동행
어느새 이 나이
누군가 그리운 날
나도 따라가고 싶어
첫눈 내리면
새벽의 혼
바로 당신
우체통
내 친구야
너는 내 운명
제5부 차라리 바람이어라
심야의 하소연
무의미
아침이다
어디에서 찾을꼬
차라리 바람이어라
욕망의 무덤
자아를 주워 담다
날개 버린 철새
그리움 삼키는 날
생각의 자유
최전선
제6부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니까요
이별하는 단풍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녹차원에서
웃음소리 하나
돌산교의 낙조
두타연의 가을
어차피 빈 손
잊을 것은 잊자
그냥 그렇게
초연
그리움 담은 편지
제7부 인어공주
환호하는 가을빛
초로의 서글픔
다시 찾은 향일암
영랑 생가에서
젖은 가을빛
불타는 영혼
고독과 노을
희망으로 가는 중
새날을 가슴에 품다
인어공주
제8부 그리움 담은 편지
겨울이 깊어 간다
게으른 겨울
가슴 열면 보인다
마셔버린 술잔
돌아보는 마음
술잔에 담은 세상
아마도 빗물일 거야
중년의 가을
겨울 오후
세모(歲暮)의 희망
그리움 담은 편지
차라리 바람이어라
이재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가족과 이웃 들 그리고 민족과 세상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너무 험악한 세상의 한 쪽 이라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난한 시인의 손끝을 통하여 하얀 백지를 채워가는 시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슴에 머물어 메마른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줄 수 있기를 진심 담아 기도해 봅니다.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한자씩 정성들여 흰 여백을 채워 봅니다.
저의 하찮은 글을 좋아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1부 고독을 딛고 왔다
몸부림치는 시어
허상 가까이
벗이여 잘 있는가
고독을 딛고 왔다
내 사랑은 오직 당신
넋두리
송년의 이별가
고운 인연이 좋다
시를 노래하다
임의 노래
하늘이여
백수를 맞으신 큰 별
제2부 그대의 밤
일어나라
남해 이야기
찢어진 순수
아파도 울지 않기
자화상
맑은 하늘의 빗소리
때로는 아픔도
그대 이름은 가을
화용월태(花容月態)
그대의 밤
제3부 우리의 동행
가을 행복 붙들기
우리의 동행
가을 송별회
추락하는 가을
하얀 세월
낙엽은 지고
행복의 말
행복 잡기
만추의 추락
유희의 노래
임의 노래
외로운 독백
제4부 너는 내 운명
고단한 겨울 하루
아직 먼 곳에
우리는 우리
행복한 동행
어느새 이 나이
누군가 그리운 날
나도 따라가고 싶어
첫눈 내리면
새벽의 혼
바로 당신
우체통
내 친구야
너는 내 운명
제5부 차라리 바람이어라
심야의 하소연
무의미
아침이다
어디에서 찾을꼬
차라리 바람이어라
욕망의 무덤
자아를 주워 담다
날개 버린 철새
그리움 삼키는 날
생각의 자유
최전선
제6부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니까요
이별하는 단풍
당신도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녹차원에서
웃음소리 하나
돌산교의 낙조
두타연의 가을
어차피 빈 손
잊을 것은 잊자
그냥 그렇게
초연
그리움 담은 편지
제7부 인어공주
환호하는 가을빛
초로의 서글픔
다시 찾은 향일암
영랑 생가에서
젖은 가을빛
불타는 영혼
고독과 노을
희망으로 가는 중
새날을 가슴에 품다
인어공주
제8부 그리움 담은 편지
겨울이 깊어 간다
게으른 겨울
가슴 열면 보인다
마셔버린 술잔
돌아보는 마음
술잔에 담은 세상
아마도 빗물일 거야
중년의 가을
겨울 오후
세모(歲暮)의 희망
그리움 담은 편지
평설 | 고독을 이겨낸 사랑과 슬기의 서정 시편 _ 신호(新毫)
[2016.08.01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