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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다 쓰다가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10-07 23:48:24 · 공유일 : 2017-12-21 03:47:37


세월을 다 쓰다가 
조남명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오늘도 범람하며 흘러나오고 있는데, 보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것은 시청각 매체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현실입니다.
  문인은 글로써 그 시대와 사회를 지켜 나가고 대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고, 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 쓰기는 나의 정신세계를 완성시켜 줍니다. 시의 매력에 늦게나마 빠졌으니, 살아가면서 느낀 영감의 영혼을 담아 창작하면서, 시와 함께 〈세월을 다 쓰다가〉 가려고 합니다.
  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두 번째 시집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을 출간하고, 이번 세 번째 시집 『세월을 다 쓰다가』를 가슴으로 세상에 내 놓습니다.
  다섯 나눔으로 하여, 전 시집에 있던 시 중 퇴고를 거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의 소재를 평이한 시어로 엮었으니, 누구든지 쉽게 보시리라 믿습니다.
  미흡한 글이나마 사람들의 가슴에 한편이라도 남아 살아 있다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더 다행스런 일이 없겠습니다.
― 동호 조남명. 시인의 말(책머리글)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안개꽃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내일 죽을 것처럼 
바둑 
호주머니 
나무 
세월을 다 쓰다가 
자작나무 
술잔 
선거병 
간월암 
세월 
보리 
어떻게 살고 있나 
사진 
안개꽃  

제2부 마음의 담장
민들레꽃 
꽃봉오리 
짐승에게 
꽃샘추위 
마음의 담장 
기다림 
아카시 꽃 
마음 
작은 관심 
꿩 
이팝나무 
사람 속 
초파일 
대지의 일 년 
밤 선비 

제3부 연꽃의 미소
구절초 
황홀한 단풍 
여름은 가을에 안기고 
장미밭 
사는 것은 만남이다 
상수리 
분재 
벌초 
추석날 
산이 그렇다네 
그 자리에 
연꽃의 미소 
숲 속 
광복을 되새기며 
한여름 소나기 
배가 불렀다 

제4부 당신과 나
당신과 나 
엄마 젖 
행복 
길 
쇠꼬리 
겨울과 봄 사이 
동백꽃 3 
콩 바심 
가정 
빈 의자 
올챙이 적 생각 
4월 
슬픈 해돋이 
풍경화 
목욕 
달덩이 두 짝 

제5부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얼굴 
동백꽃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허리 풀어지는 날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은 
동백꽃 2 
내려가는 법 
미안합니다  
가족 
그대와 걷던 길 
열차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그리움 
눈사람 

해설 | 구술체에 의한 서민정신의 점화 _ 시인 조남익 

[2016.09.04 발행. 13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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