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늘도 범람하며 흘러나오고 있는데, 보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것은 시청각 매체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현실입니다.
문인은 글로써 그 시대와 사회를 지켜 나가고 대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고, 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 쓰기는 나의 정신세계를 완성시켜 줍니다. 시의 매력에 늦게나마 빠졌으니, 살아가면서 느낀 영감의 영혼을 담아 창작하면서, 시와 함께 〈세월을 다 쓰다가〉 가려고 합니다.
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두 번째 시집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을 출간하고, 이번 세 번째 시집 『세월을 다 쓰다가』를 가슴으로 세상에 내 놓습니다.
다섯 나눔으로 하여, 전 시집에 있던 시 중 퇴고를 거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의 소재를 평이한 시어로 엮었으니, 누구든지 쉽게 보시리라 믿습니다.
미흡한 글이나마 사람들의 가슴에 한편이라도 남아 살아 있다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더 다행스런 일이 없겠습니다.
― 동호 조남명. 시인의 말(책머리글)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안개꽃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내일 죽을 것처럼
바둑
호주머니
나무
세월을 다 쓰다가
자작나무
술잔
선거병
간월암 세월
보리
어떻게 살고 있나
사진
안개꽃
제2부 마음의 담장
민들레꽃
꽃봉오리
짐승에게
꽃샘추위
마음의 담장
기다림
아카시 꽃
마음
작은 관심
꿩
이팝나무
사람 속
초파일
대지의 일 년
밤 선비
제3부 연꽃의 미소
구절초
황홀한 단풍
여름은 가을에 안기고
장미밭
사는 것은 만남이다
상수리
분재
벌초
추석날
산이 그렇다네
그 자리에
연꽃의 미소
숲 속
광복을 되새기며
한여름 소나기
배가 불렀다
제4부 당신과 나
당신과 나
엄마 젖
행복
길
쇠꼬리
겨울과 봄 사이
동백꽃 3
콩 바심
가정
빈 의자
올챙이 적 생각
4월
슬픈 해돋이
풍경화
목욕
달덩이 두 짝
제5부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얼굴
동백꽃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허리 풀어지는 날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은
동백꽃 2
내려가는 법
미안합니다
가족
그대와 걷던 길
열차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그리움
눈사람
세월을 다 쓰다가
조남명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오늘도 범람하며 흘러나오고 있는데, 보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것은 시청각 매체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현실입니다.
문인은 글로써 그 시대와 사회를 지켜 나가고 대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고, 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 쓰기는 나의 정신세계를 완성시켜 줍니다. 시의 매력에 늦게나마 빠졌으니, 살아가면서 느낀 영감의 영혼을 담아 창작하면서, 시와 함께 〈세월을 다 쓰다가〉 가려고 합니다.
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두 번째 시집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을 출간하고, 이번 세 번째 시집 『세월을 다 쓰다가』를 가슴으로 세상에 내 놓습니다.
다섯 나눔으로 하여, 전 시집에 있던 시 중 퇴고를 거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의 소재를 평이한 시어로 엮었으니, 누구든지 쉽게 보시리라 믿습니다.
미흡한 글이나마 사람들의 가슴에 한편이라도 남아 살아 있다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더 다행스런 일이 없겠습니다.
― 동호 조남명. 시인의 말(책머리글)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안개꽃
세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내일 죽을 것처럼
바둑
호주머니
나무
세월을 다 쓰다가
자작나무
술잔
선거병
간월암
보리
어떻게 살고 있나
사진
안개꽃
제2부 마음의 담장
민들레꽃
꽃봉오리
짐승에게
꽃샘추위
마음의 담장
기다림
아카시 꽃
마음
작은 관심
꿩
이팝나무
사람 속
초파일
대지의 일 년
밤 선비
제3부 연꽃의 미소
구절초
황홀한 단풍
여름은 가을에 안기고
장미밭
사는 것은 만남이다
상수리
분재
벌초
추석날
산이 그렇다네
그 자리에
연꽃의 미소
숲 속
광복을 되새기며
한여름 소나기
배가 불렀다
제4부 당신과 나
당신과 나
엄마 젖
행복
길
쇠꼬리
겨울과 봄 사이
동백꽃 3
콩 바심
가정
빈 의자
올챙이 적 생각
4월
슬픈 해돋이
풍경화
목욕
달덩이 두 짝
제5부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얼굴
동백꽃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허리 풀어지는 날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은
동백꽃 2
내려가는 법
미안합니다
가족
그대와 걷던 길
열차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그리움
눈사람
해설 | 구술체에 의한 서민정신의 점화 _ 시인 조남익
[2016.09.04 발행. 13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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