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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거리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06-10 19:03:57 · 공유일 : 2017-12-21 03:47:59


그리움의 거리 
나석중 디카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디카시는 어려운 것 같은데 어렵지 않고 쉬운 것 같은데 쉽지 않은 데서 재미있다.
  안중으로 들어온 풍경을 건성으로 보지 않았다.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참말을 재빠르게 적었을 뿐이다. 일촉즉발의 영감에 단도직입으로 썼다고 할까?
  누구나 눈 뜨고 귀 기울이면 온갖 풍경의 몸짓과 사물의 언어를 전광석화로 받아 적으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석중,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살아야 꽃을 보지
견고한 삶 
팔려가는 몸 
공기뿌리 
그림자 
탁발 
노랑어리연꽃이 피었습니다 
좀작살나무 
제비꽃 
수목장(樹木葬) 
마라토너 
자족(自足) 
바코드 
낙화 
해킹 
살아야 꽃을 보지 
전등사(傳燈寺) 
팔자(八字) 
흰 몸 
혈서  
소풍 
뻔뻔하다 
개안(開眼) 
맨드라미 

제2부 하늘
지네 
장마철 
공생(共生) 
하늘 
먹는 꽃 
색즉시공(色卽是空) 
아기는 다 효자다 
소멸을 향하여 
돈방석 
메롱 
향념(向念) 
꽃무릇 
징검나무 
감옥 
그곳에 가면 
사람을 찾습니다 
아주 오래된 사유 
길 
따뜻한 모자 
이심전심 
이 남자 
노을 
사랑 

제3부 심판
짜장면사무소  
아름다운 노년 
학수고대 
돌아오지 않는 새 
추억은 외롭다 
새들의 싸인(sign)  
벌로 
촛불기도 
바람맞는 생 
일기 
재생(再生) 
양심저울 
심판 
속새 
누린내풀 
복수초(福壽草) 
나물 캐는 여인들 
자화상 
호박씨 
투병(鬪病) 
적(積) 
활량나물 꽃  
당신은 미워요 

제4부 그리움의 거리
빈집 
속없다 
족적(足跡)  
살찐 토끼는 행복한가? 
연가(戀歌) 
이명(耳鳴) 
낮달 
타래난초 
살얼음 
당신은 소식이 없네 
백목련 그늘 아래 
동백을 사랑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리움의 거리 
고통에게 
할(喝)! 
그리운 골동 
슬픈 꽃 
동반자 
부동산도 바람을 타고 싶다 
봄날은 간다 
탄생 
벼랑의 삶 

제5부 사람을 찾습니다
박쥐나무 꽃 
곁방살이 하면서도 
성자 
저 구름을 믿지 않는다 
희망 
여름날의 꿈 
서울의 야고 
붉은 끈 
나무는 아픈가? 
처음 보는 개가 나를 알아보았다 
말의 무덤 
속절없다 
우선 첫술을 들고 보자 
생도(生道) 
눈꽃 
먼지버섯 
소망은 어디에 
점자책 
이상한, 그러나 새로운 
빵점 
봄 마중 
후회 

[2016.06.10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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