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결이 밀려와 마음은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꽃 길 따라 걷는 축제의 봄, 아름다운 계절에 시사집詩寫集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시와 사진은 시문학과 시각예술이 결합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 더욱 아름다운 예술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시는 언어의 예술입니다. 시인은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시어를 찾고 다듬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자들은 시를 통해 시인의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시는 매우 구체적인 미학 기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 표면화 되지 않고 표현 속에 감추어져 있게 됩니다.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언어에 비해 전달하려는 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색채 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실물이나 현장을 실감나게 보여 줌으로 시각 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언어의 추상성에 비해 보다 그 사물의 모습으로 구체성을 띠게 합니다.
이상 한 편 한 편 써 모은 시와 사진을 한데 엮어서 시사집詩寫集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古潭 김연하金連河, 책머리글 <詩寫集을 내면서>
여명의 빛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물결이 밀려와 마음은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꽃 길 따라 걷는 축제의 봄, 아름다운 계절에 시사집詩寫集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시와 사진은 시문학과 시각예술이 결합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 더욱 아름다운 예술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시는 언어의 예술입니다. 시인은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시어를 찾고 다듬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자들은 시를 통해 시인의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시는 매우 구체적인 미학 기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 표면화 되지 않고 표현 속에 감추어져 있게 됩니다.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언어에 비해 전달하려는 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색채 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실물이나 현장을 실감나게 보여 줌으로 시각 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언어의 추상성에 비해 보다 그 사물의 모습으로 구체성을 띠게 합니다.
이상 한 편 한 편 써 모은 시와 사진을 한데 엮어서 시사집詩寫集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古潭 김연하金連河, 책머리글 <詩寫集을 내면서>
머리말 | 詩寫集을 내면서
조약돌
산수유
개나리동산
봄
복사꽃
춘란
풍란
갯버들
여명의 빛
꽃동산
꽃비
오월의 향기
목련꽃
장미꽃
청보리밭
촛불
민들레
모정
순결한 사랑
연꽃
들국화
달밤
세월
제3부 청산
청산
산수
청송
청죽
새벽노을
할미꽃
해바라기
함박꽃
무궁화
달맞이꽃
박꽃
꽃길
제4부 만추
만추
가을 햇살
감나무
귀뚜라미
가을 나그네
구름
소양강
자월도
초승달
단풍
학
낙엽
제5부 먼 산
먼 산
가을 단상
저녁노을
은행나무
두물머리
개울물소리
바다
강물
물안개
돌담길
갈대밭
억새꽃
제6부 동행
동행
독야
하늘
바람
산새
연
달 항아리
그네
오솔길
무지개
폭포
수평선
제7부 인연
인연
꿈길
파도
등대
둥지
암벽타기
가로등
동백꽃
함박눈
입동
원두막
층계
2016.07.22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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