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선집短詩選集을 만들게 된 것은, 부단히 써온 작품 가운데 꽤 많은 짧은 시가 눈에 띄어, 이미 발표한 것과 어떤 작품의 한 연을 떼어서 짧은 시로 만든 것, 그리고 단시선집을 위해 새로 쓴 작품 중에서 100편을 고른 것이다.
책이 사라지는 시대에 문자문화를 지켜나가는 보루로서, 문학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모아 엮었다.
짧은 시의 진수라고 할 수는 없으나, ‘꿈보다 해몽’에 자위하고 싶다.
어려운 작업을 흔쾌히 받아주신 전북시인협회 김제김영 회장님의 날카로운 안목과 폭 넓은 지식으로, 각 편마다 곁들인 시 감상에 감사드리며 시의 함축된 내재와 넓고 깊은 행간의 의미는 독자의 몫으로 맡긴다.
의미 깊은 표사로 더 큰 용기를 북돋워 주신 김남곤 시인님께 거듭 감사드린다.
― 김계식, 시인의 말(책머리글) <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순응
질경이
뿌리
순응 봄볕 소묘
배롱나무
할미꽃
고향 유정
숙맥불변
소나기
별 익는 여름밤
농심
들녘
기대
향일성
절정
감
너럭바위
엇박자의 순리
귀납법
거울
제2부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사랑 풀이 · 1
사랑 풀이 · 2
사랑 잇기 · 1
사랑 잇기 · 2
사랑이 별 건가요
가을 사랑
는개
존재
지시성(指示星)
나를 이긴 승자
당신의 눈길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이 고운 어울림
귀엣말
대나무 유정
현무암
물수제비
아픔
행복의 바탕
평안
제3부 회오의 잉태
체념
쪼이면 더 아픈 / 55
미숙
토악질
그믐달
소라 껍데기
소의 묵상
폭우
긍정
학
열반
회오의 잉태
초파일 맞는 동자승
올벼를 보면
세대차
무죄
어떤 비감
그냥 멈추어라
퇴화
삶
제4부 바다의 영생
어레미 질
호사유피
감기를 이겨내고
정년퇴임
시침실
번득이는 재치
익힘
응축
열매
바다의 영생
홀로 안은 세월
대나무는 어울려 산다
나비
오카리나
일념
본연이 한 수 위
되돌아보는 시간
공존
문병
오늘도 기쁜 날
제5부 희망으로 가는 길
가을 묵상
햇볕 슬음
자애
상이용사
새벽시장
독서
새 길
비빔밥
잉걸불
기도
바람 <願>
준치
착각
불량퇴치
엇박자
감사
말레이시아에서 안은 꿈
꽃이 되고 싶다
부자와 나사로
밝음의 빛
꿈의 씨눈
김계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단시선집短詩選集을 만들게 된 것은, 부단히 써온 작품 가운데 꽤 많은 짧은 시가 눈에 띄어, 이미 발표한 것과 어떤 작품의 한 연을 떼어서 짧은 시로 만든 것, 그리고 단시선집을 위해 새로 쓴 작품 중에서 100편을 고른 것이다.
책이 사라지는 시대에 문자문화를 지켜나가는 보루로서, 문학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모아 엮었다.
짧은 시의 진수라고 할 수는 없으나, ‘꿈보다 해몽’에 자위하고 싶다.
어려운 작업을 흔쾌히 받아주신 전북시인협회 김제김영 회장님의 날카로운 안목과 폭 넓은 지식으로, 각 편마다 곁들인 시 감상에 감사드리며 시의 함축된 내재와 넓고 깊은 행간의 의미는 독자의 몫으로 맡긴다.
의미 깊은 표사로 더 큰 용기를 북돋워 주신 김남곤 시인님께 거듭 감사드린다.
― 김계식, 시인의 말(책머리글) <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
- 차 례 -
시인의 말
봄볕 소묘
제1부 순응
질경이
뿌리
순응
배롱나무
할미꽃
고향 유정
숙맥불변
소나기
별 익는 여름밤
농심
들녘
기대
향일성
절정
감
너럭바위
엇박자의 순리
귀납법
거울
제2부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사랑 풀이 · 1
사랑 풀이 · 2
사랑 잇기 · 1
사랑 잇기 · 2
사랑이 별 건가요
가을 사랑
는개
존재
지시성(指示星)
나를 이긴 승자
당신의 눈길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이 고운 어울림
귀엣말
대나무 유정
현무암
물수제비
아픔
행복의 바탕
평안
제3부 회오의 잉태
체념
쪼이면 더 아픈 / 55
미숙
토악질
그믐달
소라 껍데기
소의 묵상
폭우
긍정
학
열반
회오의 잉태
초파일 맞는 동자승
올벼를 보면
세대차
무죄
어떤 비감
그냥 멈추어라
퇴화
삶
제4부 바다의 영생
어레미 질
호사유피
감기를 이겨내고
정년퇴임
시침실
번득이는 재치
익힘
응축
열매
바다의 영생
홀로 안은 세월
대나무는 어울려 산다
나비
오카리나
일념
본연이 한 수 위
되돌아보는 시간
공존
문병
오늘도 기쁜 날
제5부 희망으로 가는 길
가을 묵상
햇볕 슬음
자애
상이용사
새벽시장
독서
새 길
비빔밥
잉걸불
기도
바람 <願>
준치
착각
불량퇴치
엇박자
감사
말레이시아에서 안은 꿈
꽃이 되고 싶다
부자와 나사로
밝음의 빛
감상 | 어디든 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며_김제김영
표사 | 김남곤(시인)
[2016.04.20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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