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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6-05-01 20:04:26 · 공유일 : 2017-12-21 03:48:22


팔랑개비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 앞에 동(童)자가 붙은 동시는 어린이만 읽는 시가 아닙니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시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유아들도 읽을 수 있고,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소년, 어린 아들딸을 키우는 젊은 아빠 엄마, 어린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동시를 읽으면서 때 묻지 않은 어린이 마음을 생각하는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정겨워집니다.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집니다.
  그러므로 동시는 나이와 직업과 빈부 계층을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읽어도 좋고, 고양이가 읽어도 좋고, 참새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의 동시는 우리말로 쉽게 쓴 글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는 동시를 쓸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이 행복과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특히 이번 동시집은 나의 서력(書歷 : 등단하고 글을 써온 지) 50년 기념문집이어서 더욱 뜻 깊고,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동시집에 작품 해설문을 재미있게 써 주신 권영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 쓰는 행복>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 쓰는 행복 

제1부 팔랑개비
팔랑개비 
보라색  
꽃이 하는 말  
새벽 
나무는 맹구처럼  
웃는 얼굴 
엄마 앞에서, 어머니 앞에서  
나무도 사람처럼 
바다는 그 많은 물을  
흙 
‘자연’이 ‘개발’에게  
멀리서 보면 

제2부 잡초에게
그 땐 몰랐지  
잡초에게  
지푸라기  
촛불 
참새들의 수다 
유월의 흙  
반딧불이  
숲 
꽃봉오리  
수박 
기념사진 찍는 날 
내가 쓴 편지 

제3부 깜빡 잊고
깜빡 잊고  
엄마 냄새 아빠 냄새 
시골동네 
하루, 이틀, 사흘 
돋보기안경 
세탁기  / 46
나이 많은 집 
고양이 
숲에서 배우네  
이상하네 
늦가을 풍경 
쥐방울 

제4부 책꽂이 책들은
책꽂이 책들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 1 
우리나라 좋은 나라 · 2 
햇빛과 달빛 
벌레 이름  
몸과 마음  
편 가르기  
조금씩만  
재밌다, 우리말  
선물 
꽃이 행복한 것은 

제5부 벼룩시장
벼룩시장 
색소폰 
참 
소리 
오두막집 
조팝나무꽃 
한옥 
시골 장날은 
보슬보슬 봄비가  
처음 만난 그 아이  
푸른 푸른 숲 속에는 

독자를 위한 도움글 | 권영상(아동문학가) 

[2016.05.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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