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펑퍼짐하게 나를 세상에 드러내 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신작 중편「아담의 잉태」와 함께 등단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한데 묶어 보았다. 지난 반백년의 응어리진 세월들은 나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고행,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지금 뒤를 돌아다보면 마치 길면서도 먼지 풀썩이는 어둠속의 터널을 숨차게 허우적거리며 달려온 듯 험한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매일 그토록 갈망하며 찾던 또 다른 세계의 빛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책을 냈다.
― 김순녀,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책을 내면서
□ 아담의 잉태
□ 살아가기
□ 활개 치는 오뚝이
□ 불꽃놀이
□ 하나님의 실수
□ 종소리
□ 멍울
□ 황혼에 부르는 노래
□ 구관이 명관
□ 성령의 불
□ 강남 메아리
아담의 잉태
김순녀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너무 펑퍼짐하게 나를 세상에 드러내 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신작 중편「아담의 잉태」와 함께 등단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한데 묶어 보았다.
지난 반백년의 응어리진 세월들은 나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고행,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지금 뒤를 돌아다보면 마치 길면서도 먼지 풀썩이는 어둠속의 터널을 숨차게 허우적거리며 달려온 듯 험한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매일 그토록 갈망하며 찾던 또 다른 세계의 빛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책을 냈다.
― 김순녀,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책을 내면서
□ 아담의 잉태
□ 살아가기
□ 활개 치는 오뚝이
□ 불꽃놀이
□ 하나님의 실수
□ 종소리
□ 멍울
□ 황혼에 부르는 노래
□ 구관이 명관
□ 성령의 불
□ 강남 메아리
해설 | 빛과 거울의 미학
[2016.05.01 발행. 4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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