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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애리愛離는 날에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5-12-11 00:08:29 · 공유일 : 2017-12-21 03:49:29


마음이 애리愛離는 날에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이란 것이 참으로 얄미운 것이어서 산비탈에 누운 해묵은 바위도 뚫을 송곳 같은 날카로움이 있다
  아프지 않고, 서럽지 않고, 죽을 만큼의 그리움에 울지 않으면 결코 속내를 보이지 않는 고약한 것
  철부지 아이 같은 달짝지근한 그 모습이 좋아 쫄랑거리며 따라 다니다가 마음을 혹사하고 육신이 망가지는 고통과 환희 어렴풋이 느낄 즈음 겨우 알게 되는 참 못된 것.
  햇살 없이 비, 바람만으로는 도저히 꽃 피울 수 없어 아픔 속에 감춰진 자양분을 다 우려내고서야 화려한 꽃 피운다는 뜬금없는 생각  하나.
이기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홍등을 켜는 여인

상고대 
구름이 달에게 
그리운 날엔 
연리지 
그대 만나는 날에는 
내리사랑 
홍등을 켜는 여인 
가슴이 먹먹한 날엔 
꽃이라는 이름들의 살음 
봄꽃이 지기까지의 기록 
등잔 
편지 
미련 
모닝커피 
부시어 어둠이 된 별  

제2부 압화가 된 눈웃음
커피 잔에 깃든 상념 
압화(壓花) 
때 늦은 부탁 
목련이 질 때 쯤 
압화가 된 눈웃음 
벚꽃이 지는 날엔 하얀 양산을 쓰자 
눈 먼 새 
연못이 전하는 이야기 한 토막 
회한(悔恨) 
봉숭아의 꿈 
기다림 
고독(孤獨) 
기다림의 미학 
감꽃 
환청(幻聽)   
 
제3부 청보리 익을 때면
청보리 익을 때면 
기다림 
겨울 없는 봄 
눈 오는 밤이면 
당신과 함께라면 
그리움의 요람 
가을 수채화 
서설(瑞雪) 
가을 오후의 단상(斷想) 
이별이 남긴 흔적 
바람이 불면 
삶엔 이인칭이 없다 
엉클어진 생각 하나 
이별(離別) 아닌 
기다림 
멋없는 세월(歲月)  

제4부 아파도 웃는 장미
아파도 웃는 장미 
별리(別離) 
용두레질 하는 밤 
절규(絶叫) 
비 오는 날엔 
이별(離別) 
가끔은 
민들레 사랑 
초롱꽃 
그대 떠나고 난 뒤에 
능소화 
바람에 부쳐 
별 없는 밤 
새벽에 이는 미풍에도 
그리움 
희망사항   

제5부 가슴에 잠든 별
회상(回想) 
기다리는 마음 
당신의 미소는 
가슴에 잠든 별 
목련 
편지 
회억(回憶) 
봄처녀 
꽃바람 
봄(春) 
봄 오시는 날 
복수초 
두견화 연정 
봄 오는 길 
행복합니다 
찻잔에 이는 바람  

제6부 사랑의 떡잎
밤에 피는 꽃 
고백 
예전엔 
고독을 벗고 싶다 
겨울 이야기 
그대 빈자리 
사랑의 떡잎 
나(我) 
이별 
하얀 미소 
사랑아! 
사랑 109 
사랑 110 
사랑 111 
사랑 112 
사랑 113 
사랑 114 
사랑 115 
사랑 116 
사랑 117 
사랑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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