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기사원문 바로가기
매화꽃잎 떨어지니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5-10-30 09:31:46 · 공유일 : 2017-12-21 03:49:49


매화꽃잎 떨어지니 
이기은 시절가조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위에 올라탄 계절의 달음박질, 발 없는 계절이 도움닫기 합니다.
  푸름의 이름으로 겨울 깨치고 나온 날들 멍에처럼 업고, 지고…….
  팔 흔들지 않아도 어깨 들썩이지 않아도 나는 듯 뿌연 황사먼지 지나 찔레향기 춘곤에 조는 가시 언덕 넘으며 길 아닌 길 살같이 달려갑니다.
  마른 억새에 베인 바람 핏발선 신음 뒤로 한 채 먼빛으로 보이는 칠월의 조급함 덩굴장미 활짝 핀 유년의 꿈도 펼치지 못하고 거친 숨소리 대신 투명한 이슬 노래 들으며 끝없이 펼쳐진 시간의 벌판, 세월이란 바퀴에서 멈출 수 없어 춤을 춥니다
  징검다리 위에 앉은 내일 하나하나 주워 삼키며 오늘을 밀어 냅니다
  밀려간 어제에게 설익은 글 몇 편 띄워 보냅니다.
이기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운 어제
전란의 자취 
낙락장송 
연가 
그리운 어제 
눈 내리는 밤 
연화(蓮花) 
바람이 지나간 길 
세월 감을 어찌하리 
여의도 연가 
칠월의 오후 
후회 
오월을 보내며 
균형 
봄 3 
봄 2 
자긍심 
행복(幸福) 
천년송(千年松) 
욕심 
등대 

제2부 매화꽃잎 떨어지니
매화꽃잎 떨어지니 
연리지 
금수강산 
상춘가   
타향살이 
화두(話頭) 
허기진 행복 
봄 오는 길 
바람에 묻어간 세월 
뒤척이는 새벽 
눈 내리는 밤 
무심한 세월 
세월 오수에 들다 
병풍 속에 세월을 들여놓고 
그리움 
귀향(歸鄕) 
별리(別離) 
겨울 풍경  
서설이 내리는 밤 
개망초의 항변 

제3부 걱정 많은 나그네
부지깽이 
밤은 휘어진 철길 따라서 온다 
춘화도 
꽃 진 자리 남은 상념 
꽃샘추위 
일장춘몽(一場春夢) 
드난살이 
개망초 연가 
부끄러운 겨울나기 
자운영 
상춘곡 
하소연 
홍매화 연정 
걱정 많은 나그네(가사) 
북소리 둥둥하니 
연리지連理枝 
홍매화 연가(가사) 
탐진별곡耽津別曲(가사) 
국화주에 담긴 정한(情恨)(가사) 
바람이 지나간 길 

제4부 호롱불 끄던 바람
산 2 
가슴에 남은 향기 
호롱불 끄던 바람 
산 4 
산 1 
오월 
어느 아침나절을 생각하다 
5월 단상(斷想) 
무정한 세월 
콩나물 
인생사 
석류 
시인의 하루 
해돋이 
춘삼월 소묘 
춘분(春分) 
여심 
홍매화 
봄처녀 
허욕(虛慾) 

제5부 가을밤 달빛을 안고
아침 
삶 
흔적 
마니산 참성단 
달그림자 짙은 밤  
오는 봄 가는 겨울(가사) 
겨울사랑(가사) 
설중매(가사) 
태중의 봄 
불면의 밤 
사랑의 앙금 
가을밤 달빛을 안고 
그리운 아이야 
순이 생각 
고향생각 
가는 세월 
고뿔 
고송(孤松) 
푸른 바다에 만월(滿月)이 잠든 밤 

[2015.10.13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