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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산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5-11-06 13:51:50 · 공유일 : 2017-12-21 03:49:49


깨어나는 산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끔 산위에 올라 자연을 접하고 마음을 닦으며 시를 써왔습니다. 그저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쓰며, 가슴에 일렁이는 언어들로 한 구절 한 구절 결을 짜 한두 편씩 모아왔습니다.
산과 강, 하늘과 바다, 나무와 꽃들, 자연의 풍경은 시세계를 더욱 확대하는 스승이 되어 줍니다.
  이 시집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꿈과 그리움, 만남과 헤어짐을 노래했습니다.
  제가 시를 쓸 때는 샘솟는 시정 속에서 통상적으로 쓰는 관념어는 되도록 배제하고자 노력했으나 시의 구체적 형상화가 그리 쉽지 않아 부끄럽습니다. 우선 자연 풍경을 묘사하고 그 풍경에 관련된 심정을 술회하며 새롭고 신선한 시어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심화시키고자 했습니다.
  저의 시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박한 가슴에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연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기다리는 마음
아름답게 보이는 눈  
생존 
민들레 
그리움 
조약돌 1 
인연 1 
촛불 1 
탑 
기다리는 마음 
만남  
뜬구름 
노을 1 
삶 1 
신호등 1 

제2부 깨어나는 산
봄이 오는 골목 
새싹 1 
꽃밭 
산수유꽃 
유채꽃 
깨어나는 山 
진달래 
봄비 
꽃바람 
목련꽃이 지면 
산불 
안개 길 
얼레지 꽃 
강촌江村 

제3부 동강의 여름
숲 속의 돌담 집 
동강의 여름 
호숫가에서 
바닷길 
질경이 1 
섬 
장미 
들꽃 
비 오는 날 
단비  
소나기 
폭포 
가시연 
청매실 

제4부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석류石榴 
낙과落果 
고향의 달 
그리운 밤에 
아침 바다 
찻집에서 
낙엽이 지던 날 
운해雲海 
우연한 만남 
들국화 
억새꽃 
별이 빛나는 밤에 
저무는 창가에서 

제5부 눈이 내리면
겨울 바다 
눈이 내리면 
청죽靑竹 
겨울나무  
눈 오는 밤에 
숯 
짐  
동백꽃 
청보리 
굽은 소나무 
겨울 산 
화롯불 
상처 입은 새 
갈대  

제6부 흐르는 세월
해바라기 
사계四季 
소쇄원 
여울목 
가로등 1 
선율旋律 
느티나무 
상처 1 
등대 
해돋이 
낙조落照 
흐르는 세월 
노송老松 1 
세모歲暮 

[2015.11.03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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