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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도 ‘급’이 있다(?)
repoter : 김재원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10-30 14:38:55 · 공유일 : 2014-06-10 10:57:34
[아유경제=김재원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A급 부하 직원의 조건`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대리 이상 급 직장인이 생각하는 `A급 부하 직원`이란, `말귀를 잘 알아듣는 후배`(30.6%) 였다. `조직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후배`는 19.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핑계를 대지 않는 후배`(16.6%),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후배`(12.1%), `혼난 후에도 풀 죽지 않는 후배`(8.6%), `내 편을 들어주는 후배`(5.5%), `칭찬을 잘하는 후배`(3.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입 사원이 생각하는 A급 부하 직원의 조건은 달랐다. 신입 사원들이 꼽은 A급 부하직원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후배`(26.7%)가 1위에 올랐고, 2위는 `핑계를 대지 않는 후배`(17.1%), 3위 `말귀를 잘 알아듣는 후배`(15.6%)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선배 직장인들은 위와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C급 부하 직원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격려와 동기부여`로 C급 부하 직원을 훈계한다는 선배 직장인이 36.6%를 차지했다. `당근과 채찍` 요법을 쓴다는 응답자가 27.2%,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가 22.5%, `사사건건 간섭해 가르치는 것이 최고`(6.2%), `다그침`(4.6%)의 순이었다. C급 부하 직원의 `해고를 유도한다`는 선배 직장인도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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